“현행 모델보다 훨씬 낫네”…전면부 ‘확’ 바뀐 신형 스포티지

기아가 스타맵 스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신형 스포티지 모습을 공개했다.

24일 기아는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스포티지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스포티지는 올해로 출시 31주년을 맞이한 기아의 대표 준중형 SUV로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760만 대를 넘어설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한다.

이번 티저에서는 차량의 전·후면부와 실루엣 일부가 공개됐다. 특히 최신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반영한 주간 주행등과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돼 고급스러움과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측면부에서는 유려한 루프라인과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매력을 강조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기아의 유튜브 채널 ‘캬TV’ 영상에서는 새로운 디자인의 램프와 차량 실루엣을 감각적으로 담아내며 신형 스포티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기아는 이번 신모델 출시를 기념해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협업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스포티지는 1993년 세계 최초 도심형 SUV로 출시된 이후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더 뉴 스포티지는 기존의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도 혁신적 요소를 접목해 더욱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오는 11월 중 더 뉴 스포티지의 상세 사양과 가격 정보를 공개하며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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