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독도사랑회, 국회서 ‘독도사랑 70년사 사진전’

인천일보 조회수  

▲ 길종성 중앙회장이 ‘대한민국 독도사랑 70년사 사진전’을 찾은 가수 김흥국 등 관람객들에게 전시 사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독도사랑회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는 독도의날 124주년 기념 ‘대한민국 독도사랑 70년사 사진전’을 22일 국회의원 회관 1층에서 개회식을 갖고 광복 이후 독도의 근현대사 활동 사진을 전시한다.

나라사랑·독도사랑 70년사 특별사진전은 ‘해양 영토의 등불’을 주제로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특별전은 김민전, 김태호, 이상휘 국회의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사단법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가 공동 주최하고 윤상현, 민홍철 국회의원,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홍보관이 후원한다.

개회식에는 국민의힘 최고위원인 김민전 의원, 김상훈 정책위원장, 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 나경원 전 원내대표, 조정훈 교육위원회 간사, 조지연 원내 부대표를 비롯해 독도는 우리땅 가수 정광태 교수, 전 대한가수협회장 김흥국,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이희승 원장,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김윤배 대장, 길종성 독도사랑회 중앙회장, 회원 등이 참석해 독도사랑 70년사 사진전을 축하했다.

사진 전시회는 광복 이후 현재까지 독도수호를 위해 활동한 대표적 인물과 단체들을 조명한 역사적 흔적들이다.

1954년 민간인이 창설한 독도의용수비대 활동과 1964년 독도 최초 주민으로 살아온 최종덕의 삶, 1984년 민간인 최초 경북경찰청 초청으로 입도해 예포까지 받은 가수 정광태의 독도사랑, 2004년 건국 최초 울릉도-독도수영종단을 추진해 독도 개방의 단초 역할을 한 독도사랑회 길종성 회장의 실천적 활동상을 전시한다.

또 2014년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설립으로 해양연구에 초석을 다진 해양과학기술원과 독도 활동가·단체들의 숨은 노력과 열정이 독도 기록물로 구성돼 있다.

▲ 국회의원 회관 1층 로비에서 열린 ‘대한민국 독도사랑 70년사 사진전’에 참석한 국회의원과 내빈들. /사진제공=독도사랑회

김민전 최고위원은 환영사를 통해 “독도는 단순한 한 조각의 섬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애국심이 담긴 섬으로 선조들의 피와 땀을 결코 잊어선 안된다”면서 “길종성 회장, 가수 정광태 등 독도 활동가들에게 감사드리며 그들이 있어 독도는 건재 하다”고 격려했다.

김윤배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대장은 “독도 70년사 사진전은 국민들이 쉽게 볼 수 없는 독도 근현대사의 중요한 기록으로써 독도의 날을 맞아 매우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독도 활동 42년째를 맞은 가수 정광태 교수는 “독도 수호를 위해 묵묵히 활동한 70년의 세월을 결코 잊어서는 안되며 독도 70년사 사진전은 일본의 억지 주장을 일축하는 중요한 전시회”라고 강조했다.

길종성 중앙회장은 “독도는 지역·종교·정당을 초월해 함께 지키고 보호할 소중한 우리의 영토”라며 “평소 독도에 진심을 보여준 김민전·김상훈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영토의 등불 독도사랑 70년사 사진전’은 국회 전시에 이어 고양시 일산동구청 가온갤러리와 독도홍보관에서 올 연말까지 릴레이 전시회를 한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인천일보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디어(DE) 분기 매출 감소 확대, 곡물가 반등 관찰 필요
  • 미국 SEC, '뇌물 수수 혐의' 인도 재벌 아다니에 소환장 발부
  • <엄효식의 밀컴> 트럼프는 4성 장군의 임기를 존중할까?
  • 골드만 삭스(GS.N), 노스볼트 투자금 9억 달러 상각
  • "똑바로 대겠다'던 카니발, 1년 동안 민폐주차…똑같이 해주자 '만행'
  • 윤 대통령 지지율 25.7%…6주 만에 20% 중반대 회복 [리얼미터]

[뉴스] 공감 뉴스

  • 잃어버린 서천의 이야기 복원한 전통예술단 ‘혼’ 공연 주목 받아
  • [보령시 소식]내년 2월28일까지 상수도 개인급수공사 일시 중지
  • 고공농성 들어간 '마지막 판자촌'…'거주사실확인' 놓고 갈등 격화
  • "몰라보겠네, 너 누구니?"…더 예뻐진 이 SUV 등장에 엄빠들 '환호'
  • 사도광산 추도식 '강제성' 언급 無...서경덕, 유네스코에 고발 예정
  • “인생을 선물로 만들고 싶다면 책을 써 보세요”…중장년 서른 명의 출판 프로젝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네오위즈, 개인정보 관리체계 ‘ISMS-P’ 인증 취득
  • “지문·얼굴 인증해 로그인”…카카오, ‘패스키’ 도입
  • 슈퍼캣, 펑크랜드에 MMORPG ‘세븐엔젤스’ 출시
  • 창립 5주년 맞은 디스프레드 “자체 프로덕트 개발할 것”
  •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 “역대급 인기 최단 10만대 돌파!” 하지만 팔수록 손해라는 이 차
  • “타스만 계약 취소각!” 왜 국내 출시 안하냐는 이 픽업 트럭
  • ‘방치했다가 대참사’.. 겨울철 자동차 필터, 무시했다간 목숨도 위험?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이성자의 은하수

    연예 

  • 2
    안세영, 파리올림픽 이후 첫 우승 쾌거

    연예 

  • 3
    고개 숙인 홀란드! EPL 5연패 노리다가 어쩌다가→토트넘에 발목 잡혀 5연패 늪에 빠진 '디펜딩 챔프' 맨시티

    스포츠 

  • 4
    르브론 형 미안해! MVP 요키치 34득점 13리바운드 폭발…덴버, 레이커스에 대승

    스포츠 

  • 5
    안준호 감독, 귀화 선수 필요성 강조하며 한국 농구의 고민

    스포츠 

[뉴스] 인기 뉴스

  • 디어(DE) 분기 매출 감소 확대, 곡물가 반등 관찰 필요
  • 미국 SEC, '뇌물 수수 혐의' 인도 재벌 아다니에 소환장 발부
  • <엄효식의 밀컴> 트럼프는 4성 장군의 임기를 존중할까?
  • 골드만 삭스(GS.N), 노스볼트 투자금 9억 달러 상각
  • "똑바로 대겠다'던 카니발, 1년 동안 민폐주차…똑같이 해주자 '만행'
  • 윤 대통령 지지율 25.7%…6주 만에 20% 중반대 회복 [리얼미터]

지금 뜨는 뉴스

  • 1
    한국 남자농구, 호주에 23점 차 대패…아시아컵 예선 고전

    스포츠&nbsp

  • 2
    “친자식 맞지만, 결혼은 안해” 정우성·문가비 사실 '갈등' 심각

    연예&nbsp

  • 3
    문가비 미혼모 아니었다… 4년 전 정우성 발언 재조명 (+나이)

    연예&nbsp

  • 4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미친 전술, 공격수들이 이해할 수 없다'…'이강인 선발 제외' 툴루즈전 비난

    스포츠&nbsp

  • 5
    ‘대이변’ 대만 프리미어12 우승…日에 4-0 쾌승, 린위민 꼼수 비판감수 이유 있었네, 천제슈엔 결정적 스리런포

    스포츠&nbsp

[뉴스] 추천 뉴스

  • 잃어버린 서천의 이야기 복원한 전통예술단 ‘혼’ 공연 주목 받아
  • [보령시 소식]내년 2월28일까지 상수도 개인급수공사 일시 중지
  • 고공농성 들어간 '마지막 판자촌'…'거주사실확인' 놓고 갈등 격화
  • "몰라보겠네, 너 누구니?"…더 예뻐진 이 SUV 등장에 엄빠들 '환호'
  • 사도광산 추도식 '강제성' 언급 無...서경덕, 유네스코에 고발 예정
  • “인생을 선물로 만들고 싶다면 책을 써 보세요”…중장년 서른 명의 출판 프로젝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네오위즈, 개인정보 관리체계 ‘ISMS-P’ 인증 취득
  • “지문·얼굴 인증해 로그인”…카카오, ‘패스키’ 도입
  • 슈퍼캣, 펑크랜드에 MMORPG ‘세븐엔젤스’ 출시
  • 창립 5주년 맞은 디스프레드 “자체 프로덕트 개발할 것”
  •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 “역대급 인기 최단 10만대 돌파!” 하지만 팔수록 손해라는 이 차
  • “타스만 계약 취소각!” 왜 국내 출시 안하냐는 이 픽업 트럭
  • ‘방치했다가 대참사’.. 겨울철 자동차 필터, 무시했다간 목숨도 위험?

추천 뉴스

  • 1
    이성자의 은하수

    연예 

  • 2
    안세영, 파리올림픽 이후 첫 우승 쾌거

    연예 

  • 3
    고개 숙인 홀란드! EPL 5연패 노리다가 어쩌다가→토트넘에 발목 잡혀 5연패 늪에 빠진 '디펜딩 챔프' 맨시티

    스포츠 

  • 4
    르브론 형 미안해! MVP 요키치 34득점 13리바운드 폭발…덴버, 레이커스에 대승

    스포츠 

  • 5
    안준호 감독, 귀화 선수 필요성 강조하며 한국 농구의 고민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한국 남자농구, 호주에 23점 차 대패…아시아컵 예선 고전

    스포츠 

  • 2
    “친자식 맞지만, 결혼은 안해” 정우성·문가비 사실 '갈등' 심각

    연예 

  • 3
    문가비 미혼모 아니었다… 4년 전 정우성 발언 재조명 (+나이)

    연예 

  • 4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미친 전술, 공격수들이 이해할 수 없다'…'이강인 선발 제외' 툴루즈전 비난

    스포츠 

  • 5
    ‘대이변’ 대만 프리미어12 우승…日에 4-0 쾌승, 린위민 꼼수 비판감수 이유 있었네, 천제슈엔 결정적 스리런포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