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준중형 전기 SUV GV60의 재고 물량을 정리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4일 자동차 정보 사이트 ‘카눈’에 따르면 이달 내 GV60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재고 할인 및 다양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생산 시점에 따른 재고 물량 할인이다. 2023년 3월 이전 생산된 차량에 대해선 5% 할인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2024년형 EV 스탠다드 2WD 19인치 모델(가격 6433만원)의 경우 재고 할인으로 약 322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현대 또는 제네시스 인증 중고차를 매각한 후 GV60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200만원의 트레이드-인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전시차 구매 시 50만원 할인 혜택이 있으며 현대카드의 세이브-오토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50만원을 추가로 절약할 수 있다.
다양한 제휴 및 타겟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베네피아 제휴를 통한 최대 30만원 할인과 노후차 특별 조건으로 30만원이 제공되며 정부정책 연계 지원금으로 100만원의 혜택도 포함된다.
원-백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특화 조건으로 30만원, 블루멤버스 전용카드 이용 시 25만원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굿프렌드 고객의 경우 최대 15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GV60은 전기차이기 때문에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도 받을 수 있다. 국고 보조금은 스탠다드 2WD 19인치 모델 기준 325만원이며, 스탠다드 AWD 19인치와 20인치 모델은 각각 310만원과 300만원, 퍼포먼스 AWD 21인치 모델은 285만원이 지원된다.
지자체 보조금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제주도가 200만원으로 가장 높고, 광주가 185만원, 부산 175만원, 서울은 75만원 수준이다.
모든 혜택을 최대한 활용할 경우 2024년형 EV 스탠다드 2WD 19인치 모델을 약 4735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GV60은 제네시스의 준중형 전기 SUV로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외를 자랑한다.
77.4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 출력 228마력(PS)과 최대 토크 35.7kg·m의 성능을 제공하며 1회 충전으로 최대 451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차량 크기는 전장 4515mm, 전폭 1890mm, 전고 1580mm, 휠베이스 2900mm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복합 연비는 5.1km/kWh로 도심에서는 5.7km/kWh, 고속도로에서는 4.5km/kWh를 기록한다.
2024년 10월 제네시스 GV60 판매 조건
· 생산월 할인: 5%
· 전기차 국고 보조금: 325만원
· 전기차 국고 지자체: 200만원
· 전시차: 최대 50만원
·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50만원
· 트레이드-인 특별 조건: 200만원
· 베네피아 제휴 타겟: 최대 30만원
· 노후차 특별 조건: 30만원
· 정부정책 연계 지원: 100만원
· 원-백 특화 조건: 30만원
· 원-백 블루맴버스 전용카드 이용 추가혜택: 25만원
· 200만 굿프렌드 고객: 최대 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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