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민영 기자] GE에어로스페이스(GE)가 3분기 연속 가이던스를 상향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3분기 GE에어로스페이스의 조정 매출액은 89억 달러로 전년 대비 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8억 달러로 14% 증가, 주당순이익은 1.15달러로 25% 늘었다. 신규 수주액은 126억 달러로 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엔진 인도 감소에도 3분기 연속 가이던스를 상향했다.
최원석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2024년 LEAP엔진 인도가 10%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하락했다”며 “3분기까지 LEAP 엔진 인도량은 이미 12% 감소한 상황으로 4분기 LEAP 엔진 인도량이 급감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견조한 항공기 제조사들의 수주잔고와 MRO Capa 확대를 통해 내년에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3대 항공기 제조사의 3분기 항공기 신규수주는 507대로 1분기와 2분기 대비 증가했다.
최원석 연구원은 “신규 항공기 10년치 수주잔고 보유로 상업용 항공 엔진 부문의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MRO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향후 5년간 MRO 설비 확장에 10억달러 투자를 진행해 MRO 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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