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백종원 회사에 투자해 돈 버세요” 사칭 사기였다

미디어오늘 조회수  

▲ 경찰청. ⓒ 연합뉴스
▲ 경찰청. ⓒ 연합뉴스

‘흑백요리사’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를 사칭한 투자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2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더본코리아를 사칭해 투자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 일당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 받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짜 홈페이지 등을 제작해 더본코리아를 사칭하며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며 투자자들을 속였다. 

이들은 실제 더본코리아가 코스피 상장을 앞둔 상황에서 미리 투자하면 큰 이익을 챙길 수 있다며 빠르게 입금을 유도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해 원금 손실에 대한 걱정은 없다’고 했으나 거짓말이었다. 한 피해자는 100만 원을 이체했다. 

▲ 더본코리아 홈페이지 공지사항
▲ 더본코리아 홈페이지 공지사항

논란이 되자 더본코리아는 홈페이지에 공지를 내고 “최근 더본코리아IPO 특별공모 청약을 안내하는 문자와  특별공모 신청 사이트가 확인돼 피해가 예상되므로  ‘특별공모 사칭 주의’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어떠한 방법으로도  공모주 안내 및 가입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해당 불법 사이트에 대해 경찰 신고와 동시에 법률대리인을 통해 강력하게 법적대응할 계획”이라며 “공모주 안내 및 불법 사이트는 당사와 무관하여 해당 광고로 인한 개인정보 도용 및 피해가 없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최근 사칭 사기가 늘고 있다. 지난해 페이스북 등에선 백종원 대표, 개그맨 황현희씨 등 유명인을 사칭해 주식 리딩방 가입을 권유하는 사칭광고가 기승을 부렸다. 사칭광고는 주식투자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리딩방 가입이나 특정 프로그램 사용을 유도한 다음 투자금을 편취하는 등 사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미디어오늘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엄효식의 밀컴> 트럼프는 4성 장군의 임기를 존중할까?
  • 디어(DE) 분기 매출 감소 확대, 곡물가 반등 관찰 필요
  • 골드만 삭스(GS.N), 노스볼트 투자금 9억 달러 상각
  • 미국 SEC, '뇌물 수수 혐의' 인도 재벌 아다니에 소환장 발부
  • "똑바로 대겠다'던 카니발, 1년 동안 민폐주차…똑같이 해주자 '만행'
  • 윤 대통령 지지율 25.7%…6주 만에 20% 중반대 회복 [리얼미터]

[뉴스] 공감 뉴스

  • 고공농성 들어간 '마지막 판자촌'…'거주사실확인' 놓고 갈등 격화
  • [보령시 소식]내년 2월28일까지 상수도 개인급수공사 일시 중지
  • 잃어버린 서천의 이야기 복원한 전통예술단 ‘혼’ 공연 주목 받아
  • "몰라보겠네, 너 누구니?"…더 예뻐진 이 SUV 등장에 엄빠들 '환호'
  • 사도광산 추도식 '강제성' 언급 無...서경덕, 유네스코에 고발 예정
  • “인생을 선물로 만들고 싶다면 책을 써 보세요”…중장년 서른 명의 출판 프로젝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네오위즈, 개인정보 관리체계 ‘ISMS-P’ 인증 취득
  • “지문·얼굴 인증해 로그인”…카카오, ‘패스키’ 도입
  • 슈퍼캣, 펑크랜드에 MMORPG ‘세븐엔젤스’ 출시
  • 창립 5주년 맞은 디스프레드 “자체 프로덕트 개발할 것”
  •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 “역대급 인기 최단 10만대 돌파!” 하지만 팔수록 손해라는 이 차
  • “타스만 계약 취소각!” 왜 국내 출시 안하냐는 이 픽업 트럭
  • ‘방치했다가 대참사’.. 겨울철 자동차 필터, 무시했다간 목숨도 위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이성자의 은하수

    연예 

  • 2
    안세영, 파리올림픽 이후 첫 우승 쾌거

    연예 

  • 3
    고개 숙인 홀란드! EPL 5연패 노리다가 어쩌다가→토트넘에 발목 잡혀 5연패 늪에 빠진 '디펜딩 챔프' 맨시티

    스포츠 

  • 4
    르브론 형 미안해! MVP 요키치 34득점 13리바운드 폭발…덴버, 레이커스에 대승

    스포츠 

  • 5
    안준호 감독, 귀화 선수 필요성 강조하며 한국 농구의 고민

    스포츠 

[뉴스] 인기 뉴스

  • <엄효식의 밀컴> 트럼프는 4성 장군의 임기를 존중할까?
  • 디어(DE) 분기 매출 감소 확대, 곡물가 반등 관찰 필요
  • 골드만 삭스(GS.N), 노스볼트 투자금 9억 달러 상각
  • 미국 SEC, '뇌물 수수 혐의' 인도 재벌 아다니에 소환장 발부
  • "똑바로 대겠다'던 카니발, 1년 동안 민폐주차…똑같이 해주자 '만행'
  • 윤 대통령 지지율 25.7%…6주 만에 20% 중반대 회복 [리얼미터]

지금 뜨는 뉴스

  • 1
    한국 남자농구, 호주에 23점 차 대패…아시아컵 예선 고전

    스포츠 

  • 2
    “친자식 맞지만, 결혼은 안해” 정우성·문가비 사실 '갈등' 심각

    연예 

  • 3
    문가비 미혼모 아니었다… 4년 전 정우성 발언 재조명 (+나이)

    연예 

  • 4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미친 전술, 공격수들이 이해할 수 없다'…'이강인 선발 제외' 툴루즈전 비난

    스포츠 

  • 5
    ‘대이변’ 대만 프리미어12 우승…日에 4-0 쾌승, 린위민 꼼수 비판감수 이유 있었네, 천제슈엔 결정적 스리런포

    스포츠 

[뉴스] 추천 뉴스

  • 고공농성 들어간 '마지막 판자촌'…'거주사실확인' 놓고 갈등 격화
  • [보령시 소식]내년 2월28일까지 상수도 개인급수공사 일시 중지
  • 잃어버린 서천의 이야기 복원한 전통예술단 ‘혼’ 공연 주목 받아
  • "몰라보겠네, 너 누구니?"…더 예뻐진 이 SUV 등장에 엄빠들 '환호'
  • 사도광산 추도식 '강제성' 언급 無...서경덕, 유네스코에 고발 예정
  • “인생을 선물로 만들고 싶다면 책을 써 보세요”…중장년 서른 명의 출판 프로젝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네오위즈, 개인정보 관리체계 ‘ISMS-P’ 인증 취득
  • “지문·얼굴 인증해 로그인”…카카오, ‘패스키’ 도입
  • 슈퍼캣, 펑크랜드에 MMORPG ‘세븐엔젤스’ 출시
  • 창립 5주년 맞은 디스프레드 “자체 프로덕트 개발할 것”
  •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 “역대급 인기 최단 10만대 돌파!” 하지만 팔수록 손해라는 이 차
  • “타스만 계약 취소각!” 왜 국내 출시 안하냐는 이 픽업 트럭
  • ‘방치했다가 대참사’.. 겨울철 자동차 필터, 무시했다간 목숨도 위험?

추천 뉴스

  • 1
    이성자의 은하수

    연예 

  • 2
    안세영, 파리올림픽 이후 첫 우승 쾌거

    연예 

  • 3
    고개 숙인 홀란드! EPL 5연패 노리다가 어쩌다가→토트넘에 발목 잡혀 5연패 늪에 빠진 '디펜딩 챔프' 맨시티

    스포츠 

  • 4
    르브론 형 미안해! MVP 요키치 34득점 13리바운드 폭발…덴버, 레이커스에 대승

    스포츠 

  • 5
    안준호 감독, 귀화 선수 필요성 강조하며 한국 농구의 고민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한국 남자농구, 호주에 23점 차 대패…아시아컵 예선 고전

    스포츠 

  • 2
    “친자식 맞지만, 결혼은 안해” 정우성·문가비 사실 '갈등' 심각

    연예 

  • 3
    문가비 미혼모 아니었다… 4년 전 정우성 발언 재조명 (+나이)

    연예 

  • 4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미친 전술, 공격수들이 이해할 수 없다'…'이강인 선발 제외' 툴루즈전 비난

    스포츠 

  • 5
    ‘대이변’ 대만 프리미어12 우승…日에 4-0 쾌승, 린위민 꼼수 비판감수 이유 있었네, 천제슈엔 결정적 스리런포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