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위조지폐 받은 어머니가 바로 알아챈 이유… 범인은 얼떨결에 ‘맞다’며 도망” (+지폐 인증)

위키트리 조회수  

한 누리꾼이 자신의 어머니가 위조지폐를 받을 뻔한 상황을 설명하며 실제 지폐와 위조지폐의 차이점을 공유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atcharanan-shutterstock.com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늘 자 엄마가 받을 뻔하신 위조지폐와 실제 지폐 비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 씨에 따르면 어머니는 손님에게 받은 돈이 위조지폐임을 즉시 알아차렸다고 한다.

A 씨는 “어머니가 돈을 받자마자 질감부터 다르다고 느끼셨다. 진짜 지폐는 면섬유로 만들어져서 특유의 질감이 있는데, 가짜 지폐는 종이로 만들어져 느낌이 다르다고 하셨다”며 어머니의 말을 인용했다.

그러면서 “가짜 지폐는 홀로그램이 빛에 반사되지 않고, 크기도 실제 지폐보다 더 컸다더라”고 덧붙였다.

누리꾼 A 씨가 올린 위조지폐(위쪽)와 실제 지폐 비교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A 씨 어머니는 홀로그램의 반사 유무와 지폐의 크기로 위조지폐임을 알아챈 것이다.

A 씨는 당시 상황도 자세히 설명했다. 어머니가 돈을 받자마자 위조지폐임을 의심하고 “이거 위조지폐 아니냐”라고 물었고, 손님은 예상치 못하게 “맞다”며 소리쳤다고 한다.

이에 어머니는 “내가 장사를 몇 년 했는데 이걸 못 알아볼 줄 아느냐”며 맞받아쳤고, 손님은 결국 돈을 들고 도망쳤다고 전했다.

A 씨는 “어머니가 위조지폐를 사진으로 찍어 남겼지만, 결국 범인은 돈을 들고 도망쳤다”고 덧붙이며 위조지폐범을 잡지 못한 사실을 안타까워했다.

A 씨는 어머니가 직접 받은 위조지폐와 실제 지폐를 비교한 사진을 첨부했다.

한국은행의 통계에 따르면 위조지폐는 최근 몇 년간 감소세를 보였으나,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고 대면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는 총 184장으로, 6년 만에 증가했다. 5000원권 위조지폐가 116장으로 가장 많이 발견됐으며 1만 원권이 37장, 5만 원권이 18장, 1000원권이 13장으로 뒤를 이었다.

주로 고액권보다 중~저액권을 위조지폐로 사용하는 건 상대적으로 인식이 덜하고 검사도 소홀해지기 쉽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위키사주] 고민해결 오늘의 운세 보러가기

위키트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MAU 1,000만 넘긴 쿠팡이츠, 뒷걸음질 친 요기요… 새해에도 ‘엇갈린 행보’
  • 롯데건설, 국내 최초 이산화탄소 반응경화 시멘트로 탄소중립 앞장
  • 전광훈 목사 ‘아들 시신 암매장’ 논란에…홍준표가 한마디 짧게 남겼다
  • [대학소식] 수성대, '제49회 학사 및 전문학사 학위수여식' 가져
  • [키오스크가 뭐길래③] 진정한 ‘디지털 포용 시대’로 가는 법
  • [키오스크가 뭐길래②] MZ기자, 노인이 돼 키오스크 앞에 서다

[뉴스] 공감 뉴스

  • 홍장원, 비상 계엄 당시 작성한 ‘체포 명단’ 메모-여인형 방첩사 투입 논란…정형식 재판관 ‘해당 메모의 모호성' 지적
  • 김동연 지사, AI 스타트업 찾아가더니···
  • 나경원 “민주당, 뉴진스 하니는 국감 부르더니 오요안나 사건엔 침묵”
  • 봇물터진 제빵제과업계 가격인상...롯데 가격 인상한 다음날 빙그레와 파리바게뜨도 동참
  • 故오요안나 소식 들은 이현승이 오요안나 모친에게 되물은 한가지: 영혼 1도 없어 할 말을 잃었다
  • ‘수박’ 내쫓더니… 盧·文 사람 들이는 이재명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 “제네시스는 따라올 수 없는 품위” 렉서스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SUV 출시임박!
  • “중국에 바짝 엎드린 일본!” 뭉쳐도 이기기 힘든데, 흩어질 위기 처한 상황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나솔사계’ 10기 영자·미스터 황→16기 영자·미스터 배, 현커 러브스토리 공개

    연예 

  • 2
    “아반떼보다 싸다” .. 26km/l 연비, 가성비 끝판왕 신차 등장에 ‘관심 폭주’

    차·테크 

  • 3
    '17년 만의 우승 도전' 토트넘, 리버풀에 0-4 참패…카라바오컵 결승 진출 실패

    스포츠 

  • 4
    [손태규의 직설] 대학 동아리 출신 여자 마라토너의 국제대회 1위에 일본이 ‘열광’한 이유→“고정관념 무너뜨렸다”

    스포츠 

  • 5
    “김하성 단기적으로 완벽, 어깨수술 최악의 시기에 했어” FA 1300만달러 재수계약 좋은데…이것은 걱정

    스포츠 

[뉴스] 인기 뉴스

  • MAU 1,000만 넘긴 쿠팡이츠, 뒷걸음질 친 요기요… 새해에도 ‘엇갈린 행보’
  • 롯데건설, 국내 최초 이산화탄소 반응경화 시멘트로 탄소중립 앞장
  • 전광훈 목사 ‘아들 시신 암매장’ 논란에…홍준표가 한마디 짧게 남겼다
  • [대학소식] 수성대, '제49회 학사 및 전문학사 학위수여식' 가져
  • [키오스크가 뭐길래③] 진정한 ‘디지털 포용 시대’로 가는 법
  • [키오스크가 뭐길래②] MZ기자, 노인이 돼 키오스크 앞에 서다

지금 뜨는 뉴스

  • 1
    4년만에 돌아온 LG 스탠바이미2 뭐가 달라졌을까? 디자인 스펙 가격 (사전예약구매)

    차·테크&nbsp

  • 2
    “AI 그래픽 렌더링 시대 개막”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 FE ①기능편 [리뷰]

    차·테크&nbsp

  • 3
    '얼음도시' 하얼빈 동계AG, 오늘밤 개막...韓, 2회연속 2위 목표

    스포츠&nbsp

  • 4
    韓·美·日 550세이브-1…대기록 눈앞 오승환 "올해 목표는 없다" 원하는 건 오직 팀 성적뿐

    스포츠&nbsp

  • 5
    "긍정적 신호다" FA 재수 택한 북극곰, 향후 대박 계약 가능한 세 가지 이유…배트 스피드+포스트시즌+그리고 '이것'

    스포츠&nbsp

[뉴스] 추천 뉴스

  • 홍장원, 비상 계엄 당시 작성한 ‘체포 명단’ 메모-여인형 방첩사 투입 논란…정형식 재판관 ‘해당 메모의 모호성' 지적
  • 김동연 지사, AI 스타트업 찾아가더니···
  • 나경원 “민주당, 뉴진스 하니는 국감 부르더니 오요안나 사건엔 침묵”
  • 봇물터진 제빵제과업계 가격인상...롯데 가격 인상한 다음날 빙그레와 파리바게뜨도 동참
  • 故오요안나 소식 들은 이현승이 오요안나 모친에게 되물은 한가지: 영혼 1도 없어 할 말을 잃었다
  • ‘수박’ 내쫓더니… 盧·文 사람 들이는 이재명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 “제네시스는 따라올 수 없는 품위” 렉서스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SUV 출시임박!
  • “중국에 바짝 엎드린 일본!” 뭉쳐도 이기기 힘든데, 흩어질 위기 처한 상황

추천 뉴스

  • 1
    ‘나솔사계’ 10기 영자·미스터 황→16기 영자·미스터 배, 현커 러브스토리 공개

    연예 

  • 2
    “아반떼보다 싸다” .. 26km/l 연비, 가성비 끝판왕 신차 등장에 ‘관심 폭주’

    차·테크 

  • 3
    '17년 만의 우승 도전' 토트넘, 리버풀에 0-4 참패…카라바오컵 결승 진출 실패

    스포츠 

  • 4
    [손태규의 직설] 대학 동아리 출신 여자 마라토너의 국제대회 1위에 일본이 ‘열광’한 이유→“고정관념 무너뜨렸다”

    스포츠 

  • 5
    “김하성 단기적으로 완벽, 어깨수술 최악의 시기에 했어” FA 1300만달러 재수계약 좋은데…이것은 걱정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4년만에 돌아온 LG 스탠바이미2 뭐가 달라졌을까? 디자인 스펙 가격 (사전예약구매)

    차·테크 

  • 2
    “AI 그래픽 렌더링 시대 개막”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 FE ①기능편 [리뷰]

    차·테크 

  • 3
    '얼음도시' 하얼빈 동계AG, 오늘밤 개막...韓, 2회연속 2위 목표

    스포츠 

  • 4
    韓·美·日 550세이브-1…대기록 눈앞 오승환 "올해 목표는 없다" 원하는 건 오직 팀 성적뿐

    스포츠 

  • 5
    "긍정적 신호다" FA 재수 택한 북극곰, 향후 대박 계약 가능한 세 가지 이유…배트 스피드+포스트시즌+그리고 '이것'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