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무안갯벌낙지축제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성과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국산 고구마 품종과 무안고구마 스토리집 등 각종 자료 전시와 함께 사업성과 영상 등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관내 생산 고구마 가공제품을 판매하며, 고구마 요리 만들기, 고구마앙금 찹쌀떡 만들기, 고구마인절미 떡메치기 체험, 융복합센터 고구마밭에서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2021년에 선정한 장인들이 만든 고구마단술을 무료 시식, 현장에서 장작으로 직접 구운 무안고구마 맛보기 등 행사가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과 주민은 신활력사업 추진단 또는 무안군 농업기술센터로 사전 예약하거나 축제일에 현장 접수하면 된다.
한편, 무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고구마 등 지역농산물의 융복합산업화를 목표로 2019년부터 액션그룹 발굴과 육성 등을 위한 다양한 선도조직을 양성해 왔으며 관내 농산물을 가공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융복합센터를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농특산물 통합 브랜드인 ‘맛뜰무안’ 개발과 쇼핑몰을 구축하여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 무안군, 목포대 후문 상권에서 청춘이 계속되는 골목 축제 개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목포대학교 후문 상권 일대에 ‘차 없는 거리’를 지정하고 ‘낮술이 있는 골목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무안군과 청계면상인회가 협력해 목포대학교 후문 상권 일대 온누리상품권(지류, 카드, 모바일) 가맹 매장을 홍보하고, 골목상권을 찾는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참가자에게 맥주 무제한 제공(1일 600명) ▲참가비 전액 상권 상품권 제공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맥주 많이 마시기 랭킹게임 ▲누구나 노래방 이벤트 ▲끼 좀 있는 랜덤 패션쇼 ▲청계면상인회 신규 브랜드 및 마스코트(청깨비) 포토존 ▲온누리상품권 가입 및 사용 홍보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축제는 목포대학교 대동제와 같은 기간에 연계하여 운영돼, 축제 기획 초기부터 운영 시간과 프로그램 등을 목포대 학생들이 함께 협의해 지속적인 상권 활성화 방향을 모색한다.
정찬균 청계면 상인회는 “이번 골목 축제를 단순히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상권 활성화의 신호탄으로 준비했다”며 “기획부터 운영을 목포대 학생들이 제안하고, 상인회가 적극 받아들여 준비했기에 이번 축제가 더 의미있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청계면 목대후문 상권은 올해 ‘전남형 골목상점가 첫걸음 지원사업’과 ‘중기부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에 선정되어 ‘한달이면 청계도 변한다’를 주제로 상권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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