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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소식] 완도해경, 신임경찰관 5명 관서 실습 시작…최일선 현장으로의 첫걸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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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는 신임 경찰관 5명이 본격적인 관서 실습에 돌입했다.(사진=완도해양경찰서)
완도해양경찰서는 신임 경찰관 5명이 본격적인 관서 실습에 돌입했다.(사진=완도해양경찰서)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신임 경찰관 5명이 본격적인 관서 실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12주간 진행되는 이번 실습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교육을 받은 신임 경찰관들이 최일선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해양 주권 수호와 법 집행의 기본을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첫단계로, 완도해양경찰서에 소속된 파출소와 함정에 각기 배치되어 선배 해양경찰관들과 함께 해상 안전관리, 불법 행위 단속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 할 예정이다.

이준화 실습생(남, 27세)은 “이번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과 책임감을 많이 배워가겠다”며 포부를 밝혔으며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관서 실습을 통해 실무 능력을 키우고, 해양경찰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해양활동안전 배송서비스’ 큰 호응

완도해양경찰서가 기획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해양활동안전 배송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완도해양경찰서)
완도해양경찰서가 기획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해양활동안전 배송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완도해양경찰서)

해양안전을 강화하고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가 기획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해양활동안전 배송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양활동안전 배송서비스’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개인이 완도군에 기부를 하고 답례품으로 위 서비스를 선택하면 완도해경서 관내의 경우 해양경찰관이 직접 ‘벨트형 구명조끼’를 전달하고 해양안전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수도권에 살고 있는 정씨(남 29세)는 어린 시절 완도에서 함께 자란 어업인 친구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구명조끼를 신청했다.

정씨는 “친구가 바다에서 일하는 것을 생각하면 늘 걱정이 됐다”며 “구명조끼를 선물함으로써 친구의 안전을 지키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구명조끼는 해양안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장비”라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구명조끼를 신청하여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금일수협과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해양활동안전 배송서비스’는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완도군)에서 주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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