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강남교회(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열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19일(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로써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전주와 부산에 이어 서울에서 개최되며 2024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개최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16일(수) 저녁부터 19일(토) 저녁까지 오전과 저녁, 하루 두 차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양과 함께 박옥수 목사의 성경 강연이 열렸다.
또한, 유튜브 채널 ‘GoodNewsTV’와 ‘GoodNewsTV global’을 통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5개 언어로 생중계돼 각국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죄에서 벗어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성경세미나에서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오늘날 많은 목회자들이 교회에서 ‘우리는 죄인이다’고만 가르친다. 하지만 성경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우리 모든 죄가 사해져 의롭게 되었다고 분명히 증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 목사는 히브리서 10장 10절,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라는 말씀을 인용해 “우리가 죄를 사함 받기 위해서는 기도하고 회개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모든 죄를 지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흘려 돌아가심으로 우리 모든 죄를 사하신 사실을 믿어야 한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단 한 번에 영원히 사하셨다”고 강연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프쑴 레다 에티오피아 기독교총연합 대표이사는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인이라고 하면서 교회에 다니지만 죄에 매여 있고, 이것이 기독교의 큰 문제다. 하지만 이번 성경세미나의 주제처럼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로 의롭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모스 무존디와 뉴질랜드 감리교회 교구감독은 “정말 강력한 메시지다. 모든 사람들의 죄를 씻어줄 수 있는 건 오직 예수님의 피 밖에 없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그 일을 이루셨고 우리는 단번에 의롭다 하심을 입은 자가 되었다”고 말했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몽골인 나란체첵 씨는 “작은 아이를 사고로 잃고, 남편은 슬퍼하며 술만 마시다 위암에 걸렸다. 치료비를 벌기 위해 한국에 와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위로를 찾으러 간 교회에서 죄를 회개하라는 가르침은 나를 더 고통스럽게 했다.
성경세미나에서 예수님께서 우리 모든 죄를 사하셨다는 말씀이 큰 위로가 되었고, 구원을 받았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서울에 사는 박재희 씨는 “15년 간 교회에 다녔지만 죄사함에 대한 확신도, 천국에 갈 믿음도 없었다.
괴로워하던 중에 지인을 통해 성경세미나에 초청 받았는데,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라는 히브리서 10장 10절의 말씀을 들으며 내 죄가 완벽하게 사해진 사실을 믿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경세미나의 모든 강연은 유튜브 채널 ‘GoodNewsTV’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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