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논산시, 강경젓갈&상월고구마 찰떡궁합 ‘2024 강경젓갈축제’ 대성황 마무리

잡포스트 조회수  

-강경젓갈축제 가을 대표 축제 입증..전국에서 연일 관광객 몰려
백성현 논산시장이
백성현 논산시장이 폐회인사를 하고 있다.

[잡포스트] 김형철 기자 = 가을을 알리는 논산의 대표축제라고 할 수 있는 ‘2024 강경젓갈축제’가 마지막 날까지 많은 관광객과 시민으로 붐비는 가운데 성대한 막을 내렸다.

지난 17일 개막한 2024 강경젓갈축제는 200여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전통 음식인 강경젓갈과 달디 단 맛과 풍부한 영양분으로 사랑받고 있는 상월고구마의 ‘찰떡궁합’만남을 주제로 4일 간 진행됐다.

축제장은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뤘고, 강경젓갈축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체험과 공연들이 곳곳에서 진행되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잠정적으로 약 3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논산시 농특산물 홍보 전시 판매관’과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유치 성공’부스는 논산의 우수 농산물과 엑스포를 다양한 이벤트, 게임 등으로 홍보하여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았으며, 연일 대기 줄이 길게 이어졌다.

백성현 논산시장,나경필 강경젓깔축제 운영원장
백성현 논산시장,조용훈 논산시의장,나경필 강경젓깔축제 운영원장 모습

특산품 상시 판매관도 마찬가지였다. 오랜 역사와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를 축제 기간 동안 20%상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관광객들로 북적였고, 양 손 가득 추억과 젓갈, 고구마를 안고 돌아가는 관광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강경젓갈축제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3박자를 만족시키는 축제로 기획된 만큼 관광객들이 앉아서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편안히 휴식하면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무대 주변으로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해 깊어가는 가을밤 낭만을 더했다.

축제 둘째날은 갑작스레 쏟아진 비가 변수로 작용했다. 논산시는 혹시 모를 안전 사고를 막고 시민, 관광객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공연 및 부스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단을 내렸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행사장 정비에 나섰다.

늦은 밤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진 현장 재정비 작업으로 축제 셋째날부터는 다시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었고, 전날의 아쉬움을 달래듯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아 축제를 즐겼다.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는 찰떡궁합을 주제로 한 축제인만큼 ‘강경삼합레시피경연대회’, ‘비빔밥 퍼포먼스’, ‘젓갈고구마 비빔밥 체험’, ‘양념젓갈&고구마 퓨전요리 체험’등 두 가지 음식을 결합하여 색다른 별미를 선보인 체험 부스 역시 큰 인기를 얻었다.

기존에 젓갈과 젓갈축제가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음식과 행사라는 인식을 전환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엿보였다. 어린아이와 함께 찾은 관람객을 위해 베베핀 플레이존, 베베핀 공연 등을 기획해 어린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젊은 층의 트렌드에 맞춘 ‘배틀크루’프로그램을 선보여 열기를 더했다.

강경젓갈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젓갈과 고구마를 함께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과 공연이 따로 마련 되어 가족들이 함께 찾기 좋은 축제다”라는 말을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강경젓갈축제를 찾아주신 전국의 관광객분들과 시민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 덕분에 축제가 빛을 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찰떡궁합 만남으로 우리 축제가 더욱 풍성해지고 발전된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며 “계속해서 축제의 다변화 및 융 ·복합을 시도하여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한 번이 끝이 아닌 다시 찾고 싶은 논산, 올 때마다 신선한 새로움을 선물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잡포스트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버라이즌(VZ) 점유율 하락 우려에도 인터넷 가입자 증가 지속 전망
  • 엔비디아(NVDA) 매 분기 신기록 달성, 여전히 AI 생태계 내에서 독보적
  • 푸틴 "ICBM 아닌 중거리미사일 쐈다"…"美에 사전 통보"
  • 스타트업 창업자·투자자 "내년에도 어렵다"…취해야 할 대책은
  • 생후 일주일 신생아 숨져… 경찰 수사 착수
  • 아마존(AMZN.O), 내년 EU 반독점 조사 가능성 직면…'자사 브랜드 선호'

[뉴스] 공감 뉴스

  • 블랙스톤(BX.N), 랜시움 AI 구축에 5억 달러 투자
  • '포스트 이재명' 논쟁 속 李 궐위시 누가 대안되나…김민석·정청래 주목
  • "1634만원에 사는 가성비 SUV"…트랙스 크로스오버 '재고 떨이' 돌입
  • "800만 투자자 생각하라"…국민의힘, '코인과세 유예'로 거야 압박
  • 아마존(AMZN.O), 내년 EU 반독점 조사 가능성 직면…'자사 브랜드 선호'
  • 엑슨 모빌(XOM.N), 텍사스 공장 확장에 2억 달러 투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굴 맛집 BEST5
  • 노릇한 껍질과 촉촉한 살코기! 다채로운 맛의 북경오리 맛집 BEST5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2%] ‘위키드’ 중력을 거스르지 못한 완성도
  • ‘짝퉁 제왕’ 되는 김수현 “로맨스는 15%뿐”
  • 전지현·현빈·김수현·박은빈·도경수까지, 디즈니+ 빛낼 새 얼굴은?
  • [맥스포토] 김윤석·이승기의 ‘대가족’ 출사표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대체 외인 선수가 팀 성적에 미치는 영향,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의 극명한 대조

    스포츠 

  • 2
    홍명보 감독, 김민재 실수에 대한 자신의 책임 인정

    스포츠 

  • 3
    1승→8승→7승→7승→18승 찍고 사이영상! '최고의 생일 선물 받은' 스쿠발→전성시대 열었다

    스포츠 

  • 4
    '3Q까지 역대급 졸전' 한국, 막판 공격력 앞세워 인도네시아에 8점 차 '신승' [MD고양]

    스포츠 

  • 5
    실상은 SON 아닌 '황인범 해줘'? 집중 견제→공격 '답답'...중원 ‘의존도’ 너무 높다, 대안 찾아야 할 홍명보 감독

    스포츠 

[뉴스] 인기 뉴스

  • 버라이즌(VZ) 점유율 하락 우려에도 인터넷 가입자 증가 지속 전망
  • 엔비디아(NVDA) 매 분기 신기록 달성, 여전히 AI 생태계 내에서 독보적
  • 푸틴 "ICBM 아닌 중거리미사일 쐈다"…"美에 사전 통보"
  • 스타트업 창업자·투자자 "내년에도 어렵다"…취해야 할 대책은
  • 생후 일주일 신생아 숨져… 경찰 수사 착수
  • 아마존(AMZN.O), 내년 EU 반독점 조사 가능성 직면…'자사 브랜드 선호'

지금 뜨는 뉴스

  • 1
    “레토나 감성인데 8천만 원대?”…더 강력해진 이 車, 대체 정체가 뭐길래

    차·테크&nbsp

  • 2
    “갈비는 실컷…!” 이상순이 ‘재력가 집안설’에 시원하게 해명했고 귀가 쫑긋 선다

    연예&nbsp

  • 3
    '형이 밟았던 코스' 도르트문트, '동생 벨링엄' 영입 결단..."가족과 밀접한 관계, 이적료 370억 예상"

    스포츠&nbsp

  • 4
    가을 밥상 밥도둑 강진 토하젓 궁중 진상품

    여행맛집&nbsp

  • 5
    '뮌헨은 다 계획이 있구나' 레버쿠젠 에이스 위해 8년 동안 물밑 작업...이번 여름 '1473억' 지불 결단

    스포츠&nbsp

[뉴스] 추천 뉴스

  • 블랙스톤(BX.N), 랜시움 AI 구축에 5억 달러 투자
  • '포스트 이재명' 논쟁 속 李 궐위시 누가 대안되나…김민석·정청래 주목
  • "1634만원에 사는 가성비 SUV"…트랙스 크로스오버 '재고 떨이' 돌입
  • "800만 투자자 생각하라"…국민의힘, '코인과세 유예'로 거야 압박
  • 아마존(AMZN.O), 내년 EU 반독점 조사 가능성 직면…'자사 브랜드 선호'
  • 엑슨 모빌(XOM.N), 텍사스 공장 확장에 2억 달러 투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굴 맛집 BEST5
  • 노릇한 껍질과 촉촉한 살코기! 다채로운 맛의 북경오리 맛집 BEST5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2%] ‘위키드’ 중력을 거스르지 못한 완성도
  • ‘짝퉁 제왕’ 되는 김수현 “로맨스는 15%뿐”
  • 전지현·현빈·김수현·박은빈·도경수까지, 디즈니+ 빛낼 새 얼굴은?
  • [맥스포토] 김윤석·이승기의 ‘대가족’ 출사표

추천 뉴스

  • 1
    대체 외인 선수가 팀 성적에 미치는 영향,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의 극명한 대조

    스포츠 

  • 2
    홍명보 감독, 김민재 실수에 대한 자신의 책임 인정

    스포츠 

  • 3
    1승→8승→7승→7승→18승 찍고 사이영상! '최고의 생일 선물 받은' 스쿠발→전성시대 열었다

    스포츠 

  • 4
    '3Q까지 역대급 졸전' 한국, 막판 공격력 앞세워 인도네시아에 8점 차 '신승' [MD고양]

    스포츠 

  • 5
    실상은 SON 아닌 '황인범 해줘'? 집중 견제→공격 '답답'...중원 ‘의존도’ 너무 높다, 대안 찾아야 할 홍명보 감독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레토나 감성인데 8천만 원대?”…더 강력해진 이 車, 대체 정체가 뭐길래

    차·테크 

  • 2
    “갈비는 실컷…!” 이상순이 ‘재력가 집안설’에 시원하게 해명했고 귀가 쫑긋 선다

    연예 

  • 3
    '형이 밟았던 코스' 도르트문트, '동생 벨링엄' 영입 결단..."가족과 밀접한 관계, 이적료 370억 예상"

    스포츠 

  • 4
    가을 밥상 밥도둑 강진 토하젓 궁중 진상품

    여행맛집 

  • 5
    '뮌헨은 다 계획이 있구나' 레버쿠젠 에이스 위해 8년 동안 물밑 작업...이번 여름 '1473억' 지불 결단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