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9월 외화예금 37억달러 증가… 달러예금 23억달러 ‘쑥’

조선비즈 조회수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37억달러 가까이 늘면서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수출 호조로 달러 예금 23억달러 늘고, 엔화예금의 달러 가치 환산액이 5억달러 넘게 증가한 영향이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9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거주자 외화 예금은 한 달 전보다 36억6000만달러 늘어난 1040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와 엔화를 정리하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와 엔화를 정리하는 모습. /연합뉴스

거주자 외화 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과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이 국내에 보유하고 있는 외화 예금이다. 거주자 외화 예금은 지난 8월(1004억1000만달러) 1000억달러를 처음 돌파한 뒤 2개월째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통화별로 보면 달러화 예금은 858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22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수출입 관련 대금 예치가 늘고 공공기관의 외화채권 발행이 증가한 영향이다. 달러화 예금은 올해 1월(804억달러·-53억9000만달러)부터 지난 5월(722억1000만달러·-21억2000만달러)까지 5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6월부터 증가로 돌아섰다.

위안화예금과 엔화예금은 각각 6억2000만달러, 5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위안화 예금은 일부 기업의 사업 매각대금 수취로, 엔화 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수취와 엔화 절상에 따른 달러 환산액 증가 등으로 늘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은 전월보다 35억달러 증가한 887억5000만달러로, 개인예금은 1억6000만달러 늘어난 153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통화별 거주자외화예금 잔액. /한국은행 제공
통화별 거주자외화예금 잔액. /한국은행 제공
조선비즈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사고 막자”… 이태원 핼러윈 축제 기간 안전관리요원 4000여명 투입
  • "모건스탠리(MS) 투자은행 실적 서프라이즈, 금리 하락 호재"
  • '한국판 블프' 신세계 쓱데이 온다…"계열사 총출동해 1조 9000억 물량 준비"
  • 고려아연 ‘자사주 매입’ 2차 가처분 기각…영풍·MBK “회사에 피해주는 본질 변함없어”
  • [떴다떴다 비행기] 이스타항공, B737-8 ‘12대 구매 계약’ 완료 外
  • [전준우 칼럼]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동경과 탐구'

[뉴스] 공감 뉴스

  • [전준우 칼럼]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동경과 탐구'
  • 육군 카타르 연합훈련단, 사막지형 극복 FTX 실시…전술사격·연합전투 능력 배양
  • 이준석 "尹 대통령, 어지간해서 말 안 들어…한동훈 요구 전부 거부할 것"
  • 해병대, '24년 카만닥 훈련 참가… 필리핀 일대에서 연합훈련 실시 / 해병대 제공
  • 프랑스 작가가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읽고 느낀 한국인: 가슴이 웅장해진다
  • 내수 부진에 먹구름 낀 3분기 GDP… “연 2.4% 성장 불투명” 의견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철판 위에 볶아내어 감칠맛이 우수한 철판 요리 맛집 BEST5
  • 부산 여행가면 제일 먼저 들러야 할 부산 남포동 맛집 5곳
  • 돼지 뼈에서 우러나오는 감칠맛, 뼈해장국 맛집 BEST5
  • 쇼핑하고 가기 좋은 영등포 맛집 BEST5
  • [맥스포토] ‘지옥2’ 김현주, 돌아온 민혜진 변호사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2%] 다채로움 빛나는 실험, 영화 ‘더 킬러스’
  • 이적, 1만2천석 매진 세종문화회관 단독 콘서트 마무리.. “각별한 의미”
  • ‘대도시의 사랑법’ 김고은·노상현 매력, 해외서도 통했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위기의 넥슨 구한 ‘샐러리맨 신화’

    차·테크 

  • 2
    [가요무대 출연진] 신청곡 라인업·선곡, 정든 그 노래

    연예 

  • 3
    박수홍이 딸 품에 안자마자 눈물 펑펑 쏟으며 한 ‘첫 약속’은 많이 뭉클하다

    연예 

  • 4
    ‘절대 반지’ 노리는 삼성 갤럭시링 “애플, 보고 있나?”

    차·테크 

  • 5
    "결국 카니발 계약" 옵션 역대급인데, 일본 차 눈에 안 들어오죠

    차·테크 

[뉴스] 인기 뉴스

  • “사고 막자”… 이태원 핼러윈 축제 기간 안전관리요원 4000여명 투입
  • "모건스탠리(MS) 투자은행 실적 서프라이즈, 금리 하락 호재"
  • '한국판 블프' 신세계 쓱데이 온다…"계열사 총출동해 1조 9000억 물량 준비"
  • 고려아연 ‘자사주 매입’ 2차 가처분 기각…영풍·MBK “회사에 피해주는 본질 변함없어”
  • [떴다떴다 비행기] 이스타항공, B737-8 ‘12대 구매 계약’ 완료 外
  • [전준우 칼럼]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동경과 탐구'

지금 뜨는 뉴스

  • 1
    "다 팔았더니 1.1조" 맥라렌, 충격적인 한정판 신차 가격

    차·테크 

  • 2
    "이게 8천짜리 중국차" 테슬라 모델 Y 작정하고 저격, 성공할까

    차·테크 

  • 3
    "EPL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에이징 커브' 속도도 빠르다!"…34세 DF, 알 아흘리 1월 영입 추진→"이적료도 고작 357억"

    스포츠 

  • 4
    "카니발·리베로 후속" 택배차 계약, 여러분의 선택은?

    차·테크 

  • 5
    ‘흑백요리사’ 안성재는 백종원과 합이 안 좋았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가 있었다

    연예 

[뉴스] 추천 뉴스

  • [전준우 칼럼]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동경과 탐구'
  • 육군 카타르 연합훈련단, 사막지형 극복 FTX 실시…전술사격·연합전투 능력 배양
  • 이준석 "尹 대통령, 어지간해서 말 안 들어…한동훈 요구 전부 거부할 것"
  • 해병대, '24년 카만닥 훈련 참가… 필리핀 일대에서 연합훈련 실시 / 해병대 제공
  • 프랑스 작가가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읽고 느낀 한국인: 가슴이 웅장해진다
  • 내수 부진에 먹구름 낀 3분기 GDP… “연 2.4% 성장 불투명” 의견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철판 위에 볶아내어 감칠맛이 우수한 철판 요리 맛집 BEST5
  • 부산 여행가면 제일 먼저 들러야 할 부산 남포동 맛집 5곳
  • 돼지 뼈에서 우러나오는 감칠맛, 뼈해장국 맛집 BEST5
  • 쇼핑하고 가기 좋은 영등포 맛집 BEST5
  • [맥스포토] ‘지옥2’ 김현주, 돌아온 민혜진 변호사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2%] 다채로움 빛나는 실험, 영화 ‘더 킬러스’
  • 이적, 1만2천석 매진 세종문화회관 단독 콘서트 마무리.. “각별한 의미”
  • ‘대도시의 사랑법’ 김고은·노상현 매력, 해외서도 통했나

추천 뉴스

  • 1
    위기의 넥슨 구한 ‘샐러리맨 신화’

    차·테크 

  • 2
    [가요무대 출연진] 신청곡 라인업·선곡, 정든 그 노래

    연예 

  • 3
    박수홍이 딸 품에 안자마자 눈물 펑펑 쏟으며 한 ‘첫 약속’은 많이 뭉클하다

    연예 

  • 4
    ‘절대 반지’ 노리는 삼성 갤럭시링 “애플, 보고 있나?”

    차·테크 

  • 5
    "결국 카니발 계약" 옵션 역대급인데, 일본 차 눈에 안 들어오죠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다 팔았더니 1.1조" 맥라렌, 충격적인 한정판 신차 가격

    차·테크 

  • 2
    "이게 8천짜리 중국차" 테슬라 모델 Y 작정하고 저격, 성공할까

    차·테크 

  • 3
    "EPL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에이징 커브' 속도도 빠르다!"…34세 DF, 알 아흘리 1월 영입 추진→"이적료도 고작 357억"

    스포츠 

  • 4
    "카니발·리베로 후속" 택배차 계약, 여러분의 선택은?

    차·테크 

  • 5
    ‘흑백요리사’ 안성재는 백종원과 합이 안 좋았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가 있었다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