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이스탄불) 박정원 특파원] 사우디아라비아에 본사를 둔 유나이티드 일렉트로닉스(엑스트라)는 사우디 주요 시장에 금융 서비스 사업부 지분 30%를 상장할 예정이다.
엑스트라는 20일(현지시간) 750만 주를 상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조달된 전액은 매각 주주인 엑스트라에게 분배될 예정이다.
엑스트라는 고객에게 자금 조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 타쉴 파이낸스를 설립했다.
타쉴은 다른 디지털 서비스와 함께 신용 금융을 제공하며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한 5900만 리얄(1570만 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다.
한편, 사우디는 지난 7월 아람코의 112억 달러 규모 2차 공모에 힘입어 올해 들어 150억 달러가 넘는 지분 매각이 이뤄졌다.
올해 들어 리야드는 지역 병원 그룹, 인력 회사 및 향수 제조업체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공개(IPO)를 주최했다.
HSBC 사우디와 EFG 헤르메스가 이 공모를 주선하기 위해 고용됐으며 이는 향후 몇 주 내에 이루어질 수 있다.
바이 나우 페이 레이터 회사인 태비도 상장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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