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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안병구 밀양시장(왼쪽)과 허 홍 밀양시의장이 동·읍·면별 시민퍼레이드 행렬 앞에서 농악 가락에 맞쳐 춤추며 행렬을 이끌고 있다. /오성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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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지난 17일 밀양강 둔치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제 29회 밀양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읍·면별로 내일동 관아 앞에서 야외공연장까지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지역 특징을 살린 거리퍼레이드로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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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박상웅 국회의원이 제29회 밀양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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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밀양교위에서 거리퍼레이드 행렬을 춤으로 맞이하는 안병구 밀양시장./오성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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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에서는 개회선언·내빈소개·국민의례·밀양소방서 노진경 소방사와 밀양경찰서 김난영 경장의 시민헌장 낭독과 문화· 문화,산업,봉사부분 밀양시민대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시민대상은 문화부문 고(故) 박노태, 산업부분 태영산업(주) 대표이사 윤종국, 봉사부분 현암장학재단 이사장 손인상씨가 수
상했다.
이어 안병구 시장의 기념사, 박상웅 국회의원·허 홍 시의장의 축사와 밀양희망가족상 시상, 기념 세레모니로 ‘밀양을 빚나게 시민을 행복하게’ 선포식을 가졌다.
또 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시민한마당 축제’와 ‘열린음악회’로 ‘시민이 하나되어 밀양시 발전을 기원’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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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밀양시민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수많은 시민들. /오성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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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밀양시민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수많은 시민들. /오성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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