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2024 국감] 해병대 방위력개선 예산 고작 3.6%…예산 배정 소외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clip20241018095911

내년도 국방예산 정부안에 해병대의 방위력 개선 분야 예산이 전체 3.6%에 그치는 등 우리 군의 핵심 전력임에도 예산 배정을 소외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국회 국방위원회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방위력 개선 분야’ 예산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해병대의 국군정원은 약 5.8% 를 차지하지만, 내년도 국방예산 정부(안)을 보면 해병대의 방위력 개선비는 18조713억원 중 약 6480억원으로, 전체의 3.6% 수준이다. 이에 비해 해군은 약 4조5300억원을 배정받아 전체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유 의원은 “해병대는 국가방위의 최전선에서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우리군의 핵심 전력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4년간만 보아 오더라고 방위력개선분야 예산배정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안선 살피는 해병대원들<YONHAP NO-4443><div  class=“>
14일 오후 인천시 옹진군 대연평도에서 경계작전에 투입된 해병대원들이 해안을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특히 해병대의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와 수륙양용 플랫폼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 해병대 단독으로 운용 중인 상륙돌격장갑차(KAAV)와 상륙기동헬기(마린온)가 규모의 한계로 인해 충분한 성능 개선과 확장이 어려운 상황이다.

유 의원은 “해병대는 소수의 전력만 보유하고 있어, 해병대가 필요한 무기체계는 대부분 소량 생산되다 보니 경제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방산업체들이 해병대 무기체계를 우선적으로 개발하지 않는 이유가 된다”며 “해병대의 특화된 기술 개발을 통해 방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방산 수출과 연계해 해병대 전력의 확장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어 “해병대가 직면한 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소한 병력 비율에 걸맞은 예산이 편성돼야 한다”며 “해병대는 국가 방위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마지막 선고” 날린 북한 김정은, 급기야 '서울 지도' 펼치더니…(실제 사진)
  • [국감] 남인순 의원 “연금개혁시 '출산크레딧' 사전 지원 방식으로 변경 주장"
  • “2인 방통위 위법 판결, 제일 가는 위법은 YTN 매각”
  • ‘베스트 원(Best One)’에서 내려온 중장년, 이제 가슴 설레는 ‘온리 원(Only One)’으로
  • "정신분열증 환자의 X소리" 의협 회장, "7500명 교육 가능" 장상윤 수석 비난
  • '일주일 새 다방 여성 2명 연이어 살해' 이영복, 이런 결말 맞았다

[뉴스] 공감 뉴스

  • '제105회 전국체전' 7일간 대장정 마무리..."갈등의 벽 허물고 화합과 존중의 한마당"
  • 제49차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 화상회의 개최 / 합참 제공
  • “치솟는 검은 연기” 양주 상가서 화재…대응 1단계 발령, 재난문자 발송 (사진)
  • '영월 역주행 참변' 아빠 잃은 뒤 2세 아들이 꿈에서 깰 때마다 하는 말
  • 급속 확산 중… '제시 팬 폭행' 가해자 추정 인물 누구?
  • [건설업계 소식] 현대엔지니어링, ‘벤틀리시스템즈 인프라 어워드’ 구조공학 부문 2년 연속 우승 外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낡은 단층 건물과 현대적인 감성의 조화, 남영 맛집 BEST5
  • 담백함에 다채로운 맛을 추가하여 매력적인 보리밥 맛집 BEST5
  • 퇴근 후, 외식하러 가기 좋은 구리 맛집 BEST5
  • 서울 시티뷰가 한 눈에 내려보이는 서울 야경 맛집 BEST5
  • 관객 만나는 봉준호 감독, ‘지옥’ 시즌2로 풀어낼 이야기는
  • ‘핸섬가이즈’ 지운 공승연, ‘데드라인’으로 집요한 변신 선언
  • 김태리의 ‘정년이’, 시청률 10% 과녁 쏜다
  • 입소문 시동 건 ‘보통의 가족’ 주말 흥행 정조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저는 아버지의 위대함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정말 그림자가 되거든요"…전설의 아들이 살아가는 방법...

    스포츠 

  • 2
    스탠딩 데스크의 배신: 허리 통증 때문에 큰맘 먹고 샀는데 그저 눈물만 난다

    여행맛집 

  • 3
    염경엽 감독, 비 예보 믿고 에르난데스에게 긴 이닝 맡겨

    스포츠 

  • 4
    LG, 삼성에 1-0 승리… 포스트시즌 3차전 극적 승리

    스포츠 

  • 5
    삼성 레예스 vs LG 엔스, PO 4차전 외국인 투수 대결

    스포츠 

[뉴스] 인기 뉴스

  • “마지막 선고” 날린 북한 김정은, 급기야 '서울 지도' 펼치더니…(실제 사진)
  • [국감] 남인순 의원 “연금개혁시 '출산크레딧' 사전 지원 방식으로 변경 주장"
  • “2인 방통위 위법 판결, 제일 가는 위법은 YTN 매각”
  • ‘베스트 원(Best One)’에서 내려온 중장년, 이제 가슴 설레는 ‘온리 원(Only One)’으로
  • "정신분열증 환자의 X소리" 의협 회장, "7500명 교육 가능" 장상윤 수석 비난
  • '일주일 새 다방 여성 2명 연이어 살해' 이영복, 이런 결말 맞았다

지금 뜨는 뉴스

  • 1
    [류현정의 더다이브] “직원 네트워크만 보면 망하는지 흥하는지 압니다”

    차·테크 

  • 2
    "1000골 가즈아! 호날두 재계약 맺는다"…2년 연장 유력, 메시와 마지막 라이벌전 의지도→"2026 월드컵 우승이 꿈이다"

    스포츠 

  • 3
    양세찬, 아이돌과의 열애 사실상 인정… 눈길 '확' 쏠렸다

    연예 

  • 4
    '흑백요리사' 1등 셰프가 상금 3억의 사용처를 밝혔고, 굳은 심지 느껴진다

    연예 

  • 5
    잔나비 최정훈, 10살↑ ♥한지민이 반한 '장꾸美'

    연예 

[뉴스] 추천 뉴스

  • '제105회 전국체전' 7일간 대장정 마무리..."갈등의 벽 허물고 화합과 존중의 한마당"
  • 제49차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 화상회의 개최 / 합참 제공
  • “치솟는 검은 연기” 양주 상가서 화재…대응 1단계 발령, 재난문자 발송 (사진)
  • '영월 역주행 참변' 아빠 잃은 뒤 2세 아들이 꿈에서 깰 때마다 하는 말
  • 급속 확산 중… '제시 팬 폭행' 가해자 추정 인물 누구?
  • [건설업계 소식] 현대엔지니어링, ‘벤틀리시스템즈 인프라 어워드’ 구조공학 부문 2년 연속 우승 外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낡은 단층 건물과 현대적인 감성의 조화, 남영 맛집 BEST5
  • 담백함에 다채로운 맛을 추가하여 매력적인 보리밥 맛집 BEST5
  • 퇴근 후, 외식하러 가기 좋은 구리 맛집 BEST5
  • 서울 시티뷰가 한 눈에 내려보이는 서울 야경 맛집 BEST5
  • 관객 만나는 봉준호 감독, ‘지옥’ 시즌2로 풀어낼 이야기는
  • ‘핸섬가이즈’ 지운 공승연, ‘데드라인’으로 집요한 변신 선언
  • 김태리의 ‘정년이’, 시청률 10% 과녁 쏜다
  • 입소문 시동 건 ‘보통의 가족’ 주말 흥행 정조준

추천 뉴스

  • 1
    "저는 아버지의 위대함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정말 그림자가 되거든요"…전설의 아들이 살아가는 방법...

    스포츠 

  • 2
    스탠딩 데스크의 배신: 허리 통증 때문에 큰맘 먹고 샀는데 그저 눈물만 난다

    여행맛집 

  • 3
    염경엽 감독, 비 예보 믿고 에르난데스에게 긴 이닝 맡겨

    스포츠 

  • 4
    LG, 삼성에 1-0 승리… 포스트시즌 3차전 극적 승리

    스포츠 

  • 5
    삼성 레예스 vs LG 엔스, PO 4차전 외국인 투수 대결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류현정의 더다이브] “직원 네트워크만 보면 망하는지 흥하는지 압니다”

    차·테크 

  • 2
    "1000골 가즈아! 호날두 재계약 맺는다"…2년 연장 유력, 메시와 마지막 라이벌전 의지도→"2026 월드컵 우승이 꿈이다"

    스포츠 

  • 3
    양세찬, 아이돌과의 열애 사실상 인정… 눈길 '확' 쏠렸다

    연예 

  • 4
    '흑백요리사' 1등 셰프가 상금 3억의 사용처를 밝혔고, 굳은 심지 느껴진다

    연예 

  • 5
    잔나비 최정훈, 10살↑ ♥한지민이 반한 '장꾸美'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