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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마스 수장 ‘아흐야 신와르’ 제거…네타냐후 “전쟁은 계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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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지도자인 야흐야 신와르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아히야 신와르가 지난 2021년 3월 가자지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어제(16일) 남부사령부 소속 군인들이 가자지구 남부에서 하마스 테러조직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신와르는 전날 이스라엘 828여단이 가자지구 남부에서 하마스 대원 3명을 사살하는 과정에서 시신의 DNA를 식별해 사망이 확인됐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군 발표 이후 “비로소 가자 주민들이 하마스의 폭정에서 벗어날 기회가 왔다”며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스라엘 인질)이 돌아올 때까지 전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달 예루살렘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EPA·AP/연합뉴스]

신와르는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을 설계하고 주도한 인물로, 이스라엘군의 ‘제거 1순위’ 표적으로 인식된 바 있다. 지난 7월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암살된 이스마일 하니예에 이어 하마스 수장 격에 해당하는 정치국장 자리에 올랐다.

이스라엘이 하마스 수장 두명을 제거하는데 성공하면서 하마스 조직 운영에 상당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마스는 신와르 사망에 아직까지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신와르 사망 후 성명을 내고 “네타냐후 총리와 다른 이스라엘 지도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대화할 것”이라며 “하마스가 통치하지 않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할 수 있는 정치적 해결을 위한 기회가 왔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아이뉴스24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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