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알파벳 구글의 제미니 앱은 이제 영국 AI 프로그램 개발회사 딥마인드가 관리한다.
구글은 17일(현지시간) 구조를 간소화하고 생성 AI 경쟁에서 더 나은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제미니 앱 담당 팀을 AI 연구소 딥마인드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최고경영자 순다르 피차이는 게시물을 통해 “이러한 변화는 피드백 루프를 개선하고, 제미니 앱에 새로운 모델을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시 샤오가 이끄는 제미니 앱 팀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 데미스 하사비스 지휘 아래 구글 딥마인드에 합류하게 된다.
구글은 또한 검색, 광고, 커머스 등 자사 제품을 이끌어온 프라바카 라하반이 최고 기술자로서 피차이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하반의 지식 및 정보 팀 책임자 역할은 구글의 AI 제품 로드맵을 밀접하게 작업해온 닉 폭스가 맡기로 했다.
제미니는 딥마인드에서 개발한 구글의 가장 진보된 AI 기술이다. 제미니 앱은 최신 제미니 모델에 대한 직접 소비자 인터페이스다.
구글 주가는 1.35% 하락한 162.93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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