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목포 문화유산 야행을 맞아 전남도 민간 협력형 공공 배달앱인 ‘먹깨비’ 홍보 활동 및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목포시는 목포 문화유산 야행과 연계된 목포항동시장 문화행사 행사장에서 오는 19일 ‘먹깨비’ 가맹점 모집 및 신규회원 가입 등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에서는 먹깨비가 민간 배달앱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가맹점 모집에 나서는 한편, 일반 시민들에게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먹깨비 활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목포시는 목포항구축제, 목포 문화유산 야행 등 가을에 있는 목포 축제들을 기념해 ‘먹깨비’에서 5000원을 할인하는 목포 가을 축제 이벤트(2024. 10. 5. ~ 20.)를 진행 중에 있다.
할인은 선착순 2,600매에 한 해 1인당 3회 사용 가능하며, 최소 주문금액 15,000원 이상 결제하면 사용할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물가, 금리, 환율 등 3고(高)로 소상공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먹깨비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 먹깨비 누리집지·먹깨비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소비자는 구글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전남 공공 배달앱이나 먹깨비를 검색한 후 앱을 설치, 회원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 목포시, 2024년 ‘간의 날’ 간암 예방 홍보 실시
사망률 2위 간암, 예방과 조기발견이 최우선
전남 목포시는 2024년 ‘간의 날(10월 20일)’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한 달간 간암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
목포시청 및 목포시 보건소 누리집·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생활 속 간암 예방법’ 관련 정보를 게재해 온라인 홍보를 실시하고, 목포항구축제, 학교 축제 등 홍보부스에서 대면 홍보를 병행하게 된다.
온라인 교육에서는 조성범 전남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간암 발생고위험군 4,016명 대상으로 간암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O/X 퀴즈에 응모한 해당 대상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 모바일 기프트콘(상품권)을 제공한다.
목포시는 또, 국가간암검진 미수검자 1,580명 대상으로 수검을 독려하는 전화와 재가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1:1 가정방문을 진행해 간암 관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간암 발생 고위험군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고위험군은 금주·금연, 체중관리, 국가간암검진 및 주기적 내과진료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는 절주, 개인 생활용품 공동 사용 금지, 문신 등은 안전한 곳에서 시술, B형 간염 예방접종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가 금연, 절주, 건강한 식습관 등 간암예방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목포시민들이 간암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미리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간암 걱정 없는 건강한 목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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