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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소식] 김산 무안군수, 공원시설 사업장 조성 현장 점검 나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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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현장 점검을 하고 있는 김산 무안군수(사진=무안군)
사업장 현장 점검을 하고 있는 김산 무안군수(사진=무안군)

김산 무안군수는 최근 오룡 반려동물 놀이터와 남악 복합물놀이시설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전반을 살폈다.

현장 점검에서는 사업장별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안전 준수 등을 특별 지시하고,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무안군은 현재 일로읍 오룡지구에 5,400㎡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와 남악 중앙공원에 4,850㎡ 규모의 물놀이 복합놀이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총사업비 7억 8천만원을 투입하여 반려동물 양육 증가에 따른 관련 시설 수요를 충족시키고, 건전하고 올바른 반려문화 기반 마련을 위하여 반려동물과 주민이 함께 어울려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 초 준공 예정이다.

남악 물놀이 복합놀이시설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다양한 놀이 경험을 통해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을 운영할 수 있는 놀이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7억원을 투입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사업들이 완료되면 반려동물과 주민이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반려동물 문화를 누리고,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기는 놀이 휴게 시설이 만들어져 모두가 행복하고 안락한 정주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무안군, 탄도만 해역에 어린 낙지 1만마리 방류

전남 해양수산과학원에서 낙지 무상지원, 낙지자원 증대 기대

탄도만 해역 일원에서 진행한 어린 낙지 종자 방류 행사(사진=무안군)
탄도만 해역 일원에서 진행한 어린 낙지 종자 방류 행사(사진=무안군)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5일 낙지자원 증대를 위해 탄도만 해역에 어린 낙지 1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6일 밝혔다.

방류한 낙지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자원조성연구소에서 지난 4월부터 성숙한 어미 낙지를 확보해 먹이 공급, 수온 조절 등 안정적 관리를 통해 부화시켰으며, 방류를 위해 무안군에 무상으로 지원했다.

무안군은 낙지자원 조성을 위해 낙지금어기(6~7월)에 맞춰 약 2만 6천미의 어미낙지와 교접낙지를 방류했고, 연말까지 추가로 1만 2천미의 낙지를 방류할 예정이다.

나재철 해양수산과장은 “우리 군을 대표하는 낙지는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이 되는 중요한 수산물로써 이번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26일과 27일 개최되는 무안갯벌낙지축제에서 신선한 제철 낙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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