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교육현장] 남산중, 지역 내 AI교육 나눔 캠프(남산 상상 아카데미) 개최 外

[ 퍼블릭뉴스 – 한유성 기자 ] 남산중학교(교장 김주영)는 2024년 AI‧정보 중심학교로서 지역 내 AI 거점학교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남산중학교는 지역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과에 인공지능을 적용한 AI교육 나눔 캠프(남산 STEAM 상상 아카데미)를 지난 10월 12일(토)에 진행하였다.

상상 아카데미의 시작은 내년부터 적용되는 디지털교과서와 AI를 활용한 학습 방법과 가정에서의 주도적 학습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에 관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후 각자 신청한 AI교육 나눔 프로그램 체험 교실로 이동하여 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번 상상 아카데미는 AI교육 활동을 소개하고 나눔으로 지역 내 AI교육 활성화와 AI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첫걸음의 시작이다.

남산 상상 아카데미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AI‧영어 프로그램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영어교육이라는 주제로 드론과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영어단어 암기, 코딩과 AI를 주도적이고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과학에서는 압력을 이용하는 배지 프레스를 활용하여 압력의 과학적 원리 설명과 생성형 AI로 만든 그림을 이용해서 나만의 배지, 손거울을 만드는 AI‧메이커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마지막으로 정보 교과에서는 미디어 중독 예방과 손목보호를 위한 스마트폰 그립톡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그립톡에 들어가는 그림은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직접 생성한 그림과 이를 수정하고 크기에 맞게 재단하여 레진아트를 활용하여 만드는 AI‧메이커 활동이다.

이에 상상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궁금한 점과 내년에 바뀌는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인공지능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고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남겼다.

본교 김주영 교장은 “남산 STEAM 상상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고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 나눔 행사로서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인공지능 소양 역시 중요하며 안정적인 인공지능과 디지털 문화가 정착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남산 STEAM 상상 아카데미를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 활동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주제로 상상 아카데미를 지속하여 지역의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와 안정적인 디지털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활동을 확대할 것이다.”라는 의사를 밝혔다. 

◆ 낙동동부초, 9월 e학습터 우수 학생 시상 

낙동동부초등학교(교장 이정옥)는 학교와 가정에서 학생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와 기능을 제공하는 e학습터를 활용하고,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월 우수 학생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낙동동부초에서는 학생 전원이 경북 e학습터 사이버 학급에 가입하여 교과, 창체 등의 온라인 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학교는 학생 교육 복지를 위해 전교생 태블릿PC 지원, 6학년 노트북 지원, 교내 정보실 리모델링, 학교 및 가정 무선망 구축 등을 통해 학교-가정이 연계된 학습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농촌 지역의 학습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학습터를 활용해 다양한 학습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스스로 학습하며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신장시키고 있다. 이번 시상에는 총 2명의 학생이 수상하였으며,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품이 수여되었다.

우수 학생으로 선정된 6학년 김○○ 학생은 “e학습터를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다. 영상을 먼저 시청한 후 수업에 참여하면 이해가 더 잘된다. 앞으로도 꾸준히 활용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2024년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

중모초등학교(교장 장동열)는 1, 2학년을 대상으로 10월 7일(월), 10월 14일(월) 3~4교시 본교 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독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평생 독서 습관 형성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은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평생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림책 읽기와 활동 중심의 독후 활동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부리 동물 출입 금지」, 「알쏭달쏭 생일 편지」의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단어 선점 게임’, ‘약속 표지판 만들기’‘암호 편지 추측하기’, ‘알쏭달쏭 퀴즈 맞히기’ 등의 독후 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낌과 동시에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서OO 학생은 “그림책을 실감 나게 읽고, 재미있는 활동도 즐겁게 해서 다음에도 또 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장동열 교장선생님은 “지금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독서교육이 중요하다. 독서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게 될 것이며, 넓고 깊은 지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독서교육의 강화를 위해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 및 평생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활동 등 다양한 기회들을 많이 늘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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