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수십년만의 호우에…호수로 변한 사하라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Morocco Desert Rain
모로코 남동부 메르조가 사막 마을에서 지난 2일(현지시간) 폭우로 인해 생긴 호수에 야자나무들이 비치고 있다./AP 연합뉴스

수십년 만에 홍수가 발생하면서 호수로 변한 사하라 사막 사진들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하라에도 비가 내리지만 대개 1년에 몇 인치 정도에 그친다. 하지만 지난 9월 모로코 남동쪽에 이틀간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미 항공우주국(NASA) 인공위성 자료에 따르면 사하라 일부 지역에 거의 8인치(약 203mm)에 달하는 비가 내렸다.

Morocco Desert Rain
모로코 남동부 메르조가 사막 마을에 모래 언덕 사이에 폭우로 호수가 생겼다. 2024.10.2./AP 연합뉴스

모로코 남동부의 사막도시 에라키디아는 이틀간 거의 3인치(약 76mm) 강우를 기록했다. 9월 평균 강우량의 4배가 넘는다.

모로코 기상청은 “단기간에 이렇게 많은 비가 쏟아진 것은 30~50년 만”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쏟아진 빗물이 사막의 지형을 타고 흐르면서 야자수와 메마른 식물들 사이에 신비로운 풍경을 연출했다.

Morocco Desert Rain
모로코 남동부 메르조가 사막 마을에서 지난 2일(현지시간) 폭우로 인해 생긴 호수에 야자나무들이 비치고 있다./AP 연합뉴스

사막도시 메르조가의 가파른 모래언덕 옆에 생긴 호수는 가장 극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바닥을 드러냈던 모로코 최대 이리퀴 국립공원의 호수에도 물이 찼다.

대부분 집중호우는 인구가 희박한 지역에서 쏟아졌지만 모로코 일부 도시와 마을에도 홍수가 발생해 수십명이 사망했다.

면적이 940만㎢에 달하는 사하라가 초록빛으로 뒤덮인 위성사진도 공개됐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김정은, 軍수뇌부 소집 '강경 대응' 주문…합참 "한미 공조·경계강화"
  • 배달보쌈 시켰더니 '살은 없고 비계만'…"전부 버렸다" 논란
  •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인도학의 한국적 재해석' 워크숍 개최
  • [국감2024] '명태균·한강버스'…野 '오세훈 때리기'
  • “최민희 과방위원장, 국회 온 하니 따로 만났다” 논란… 국감 파행
  • [재보선 D-1] 여야, 막판 표심잡기 ‘총력전’

[뉴스] 공감 뉴스

  •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美 예일대서 ‘사랑과 위로의 한류 문화 컨텐츠' 특강
  • 정부, 배터리 안전성 시범사업 실시...현대·LG 등 5개 업체 참여
  • 급식·돌봄 비정규직 총파업 예고...“고강도 노동 심각성에도 대책 없어”
  • [이슈플러스] “LMP, 권역별 동일요금 역차별” vs “전력자급률 큰 영향 없어”
  • 울먹인 뉴진스 하니… “인간으로서 존중하면 직장 내 괴롭힘 없지 않을까”
  • [여명] '노벰버 서프라이즈' 이번엔 누구 편일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진정한 식도락 여행지, 구미 맛집 BEST5
  • ‘바다의 명품’ 영양을 가득 품은 전복 맛집 BEST5
  • 국물 한 모금에 담긴 감칠맛이 일품인 칼국수 맛집 BEST5
  • 취향 따라 즐기는 돼지불백 맛집 BEST5
  • ‘최소한의 선의’ 장윤주, 봉 형사 아닌 “다른 연기도”
  • [데일리 핫이슈] BTS 진 솔로 앨범 발표, 이병헌‧박찬욱 20년 전 투샷 외
  • 국정 감사 출석 하니, 방시혁‧어도어 경영진 공개 저격 뒤 눈물
  • 영화예술인상에 황정민, 공로예술인상에 김동호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LG전자, ‘세계 식량의 날’ 맞아 기아 퇴치에 힘 보탠다

    차·테크 

  • 2
    프로농구 2024-2025 시즌 개막 거친 농구가 돌아온다

    스포츠 

  • 3
    '코리안 메시→A매치 무득점'...무려 '5년' 기다린 이승우, SON+HWANG 부재 속 '설움' 날릴 기회!

    스포츠 

  • 4
    포르테나 서영택,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성공적 데뷔

    연예 

  • 5
    글로벌 신드롬에 '흑백요리사' 시즌 2 제작 확정…내년 하반기 공개 목표

    연예 

[뉴스] 인기 뉴스

  • 김정은, 軍수뇌부 소집 '강경 대응' 주문…합참 "한미 공조·경계강화"
  • 배달보쌈 시켰더니 '살은 없고 비계만'…"전부 버렸다" 논란
  •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인도학의 한국적 재해석' 워크숍 개최
  • [국감2024] '명태균·한강버스'…野 '오세훈 때리기'
  • “최민희 과방위원장, 국회 온 하니 따로 만났다” 논란… 국감 파행
  • [재보선 D-1] 여야, 막판 표심잡기 ‘총력전’

지금 뜨는 뉴스

  • 1
    LG U+, ‘유플투쁠’ 100만 이용자 돌파 기념 이벤트

    차·테크 

  • 2
    '비엔토스 만루포' 뉴욕 메츠, LA 다저스에 반격…오타니 3구 삼진 굴욕

    스포츠 

  • 3
    가을비 반갑지 않은 삼성…우천 취소 악연 끊을까

    스포츠 

  • 4
    골프거리측정기 나이스캐디, 신제품 '뮤즈' 한일 동시 런칭

    스포츠 

  • 5
    35세 백성현이 아이 생기자 뛰어든 일: 모두가 기피하는 일로 '일일극의 황태자' 이미지를 산산조각 내 오히려 호감이다(동상이몽)

    연예 

[뉴스] 추천 뉴스

  •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美 예일대서 ‘사랑과 위로의 한류 문화 컨텐츠' 특강
  • 정부, 배터리 안전성 시범사업 실시...현대·LG 등 5개 업체 참여
  • 급식·돌봄 비정규직 총파업 예고...“고강도 노동 심각성에도 대책 없어”
  • [이슈플러스] “LMP, 권역별 동일요금 역차별” vs “전력자급률 큰 영향 없어”
  • 울먹인 뉴진스 하니… “인간으로서 존중하면 직장 내 괴롭힘 없지 않을까”
  • [여명] '노벰버 서프라이즈' 이번엔 누구 편일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진정한 식도락 여행지, 구미 맛집 BEST5
  • ‘바다의 명품’ 영양을 가득 품은 전복 맛집 BEST5
  • 국물 한 모금에 담긴 감칠맛이 일품인 칼국수 맛집 BEST5
  • 취향 따라 즐기는 돼지불백 맛집 BEST5
  • ‘최소한의 선의’ 장윤주, 봉 형사 아닌 “다른 연기도”
  • [데일리 핫이슈] BTS 진 솔로 앨범 발표, 이병헌‧박찬욱 20년 전 투샷 외
  • 국정 감사 출석 하니, 방시혁‧어도어 경영진 공개 저격 뒤 눈물
  • 영화예술인상에 황정민, 공로예술인상에 김동호

추천 뉴스

  • 1
    LG전자, ‘세계 식량의 날’ 맞아 기아 퇴치에 힘 보탠다

    차·테크 

  • 2
    프로농구 2024-2025 시즌 개막 거친 농구가 돌아온다

    스포츠 

  • 3
    '코리안 메시→A매치 무득점'...무려 '5년' 기다린 이승우, SON+HWANG 부재 속 '설움' 날릴 기회!

    스포츠 

  • 4
    포르테나 서영택,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성공적 데뷔

    연예 

  • 5
    글로벌 신드롬에 '흑백요리사' 시즌 2 제작 확정…내년 하반기 공개 목표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LG U+, ‘유플투쁠’ 100만 이용자 돌파 기념 이벤트

    차·테크 

  • 2
    '비엔토스 만루포' 뉴욕 메츠, LA 다저스에 반격…오타니 3구 삼진 굴욕

    스포츠 

  • 3
    가을비 반갑지 않은 삼성…우천 취소 악연 끊을까

    스포츠 

  • 4
    골프거리측정기 나이스캐디, 신제품 '뮤즈' 한일 동시 런칭

    스포츠 

  • 5
    35세 백성현이 아이 생기자 뛰어든 일: 모두가 기피하는 일로 '일일극의 황태자' 이미지를 산산조각 내 오히려 호감이다(동상이몽)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