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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0’…52만명 응시한 2025 수능, 당일 수도권 지하철 증편·출근은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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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수능 당일 날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할 대책 등을 마련했다.

교육부는 1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2025학년도 수능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 대책’을 보고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해 11월 16일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한 수험생이 시험 시작에 앞서 막바지 공부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올해 수능은 11월 14일 목요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1만8082명 증가한 52만2670명이다.

정부는 이 같은 수험생들의 원활한 응시를 위해 수능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일 예정이다.

우선 관공서와 기업체 등에는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를 요청한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0일 앞둔 지난달 25일 대구 수성구 대구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또 당일 수험생들의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사이 수도권 지하철을 증편하고 수험생들의 등교 경로에는 경찰서 등 행정기관들의 비상 수송차량이 배치된다. 시험장 전방 200m 지역부터는 차량 출입 역시 통제된다.

아울러 3교시 영어 영역 듣기평가 진행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헬리콥터와 항공기 이착륙 시간을 조정하고 군사훈련도 잠시 중단된다. 해당 시간대 이외에도 행사장, 공사장 등에서의 생활 소음 자제도 당부한다.

수능 문답지 보안 관리도 경찰청, 시도교육청이 함께 철저한 경비 체계를 구축한다.

문답지는 수능 사흘 전인 11일부터 경찰 차량 경호를 받으며 각 시험지구로 운송된 뒤 별도의 장소에 보관된다. 이후 교육부에서 시험지구로 파견된 중앙협력관 및 교육부 소속기관 공무원, 시도교육청 직원이 함께 조를 편성해 문답지가 보관된 장소를 순찰한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0일을 앞둔 15일 오전 광주 서구 광덕고등학교 한 교실에 수능까지 30일 남았다는 달력이 붙어있다. [사진=뉴시스]

수능 당일 아침에도 역시 문답지는 경찰 차량 경호를 받으며 시험장으로 운반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부처와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수험생 여러분은 시험 당일까지 마음 편히 수능 준비에만 전념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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