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가 지난 9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의 성공적인 출시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야심작으로 첫 달부터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며 회사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 출시 첫 달 만에 3900대 팔려
15일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의 첫 달 판매량이 39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 전체 승용 모델 판매량의 78.3%에 달하는 수치로 단 한 달 만에 르노코리아의 주력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그랑 콜레오스의 판매 호조 덕분에 르노코리아는 9월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4.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했다. 이는 2022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4%대 점유율을 회복한 것으로 브랜드의 입지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동승석 파노라마 스크린 등으로 ‘차별화’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가 중형 SUV 시장에서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민 모델 지난 6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2020년 XM3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로 큰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이 차량은 높은 출력과 우수한 연비뿐만 아니라 차량 내부에 적용된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운전석부터 동승석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 스크린, 주행 보조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이 집약되어 운전의 편의성과 안전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이러한 기술적 우위는 그랑 콜레오스가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르노코리아, 시장 내 입지 강화 계획
그랑 콜레오스의 성공은 르노코리아의 향후 시장 전략에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모델 라인업을 확대하고 첨단 기술과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르노코리아의 이번 성과는 단순히 한 모델의 성공을 넘어 브랜드 전체의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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