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11일 민선 8기 주민 숙원사업인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신축 현장을 방문하여 공약사업 진행 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신축 사업은 2021년 투자심사 통과 후 2024년 상반기 착공을 하였으며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현재 지하층 공사 중에 있다.
규모는 연면적 8,210㎡, 지상 2층·지하 1층이며, 주요시설로는 ▲수영장(25m/7레인) ▲전국 최대 규모의 실내 서핑장(2면) ▲다목적체육관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합 스포츠 공간으로 조성된다.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건립으로 공공 체육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근거리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면서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김산 군수는 현장에서 사업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특히 지반침하 등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강조했다.
■ 무안군, 결혼 장려 문화 확산에 노력
무안군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결혼 커플 4주년 격려 만남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지난 2019년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미혼 남녀 만남 행사에서 결혼에 성공한 커플의 결혼 4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를 지난주 마련했다. 해당 커플은 이 만남 행사를 통해 인연을 맺고, 결혼에 골인한 이후 4년째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이번 만남은 김산 군수와 이명준 청장이 직접 결혼 기념 케이크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두 사람의 행복을 축하했다. 두 기관장은 결혼 장려를 위한 지역 사회의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앞으로도 인구 감소 시대에 결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결혼을 장려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이 함께 협력해 결혼과 가정을 이루는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데 있다. 무안군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번 격려 만남이 더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결혼 장려 분위기가 확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무안군 김산 군수는 “결혼을 장려하고 건강한 가정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인구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중요한 열쇠”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결혼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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