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송호진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 김경제 의장은 14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 325회 서천군의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연초에 계획했던 주요 사업들이 잘 마무리되고 더 큰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먼저 김 의장은 “민생현장을 돌보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하시는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날 기념식, 판교 도토리묵 축제, 모두가족축제, 기벌포문화제 등 굵직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 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이어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한 해의 결실을 수확하는 기쁨으로 가득해야 할 가을이지만 여름내 이어진 폭엽과 때늦게 찾아온 벼멀구로 농민의 근심과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해를 더할수록 잦아지는 재난, 재해 및 병충해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군민이 흘로 짊어지지 않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해 군민 여러분께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군정질문과 각종 의안 심의가 게획되어 있다. 군정질문은 의원님들께서 군민을 대표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전달해 군정이 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동안 펼쳐오신 의정활동을 통해 확인한 서천군의 주요 정책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바람직한 군경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또한 “군수님과 집행부에서는 의원님들 의 질문과 제안에 대해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성실하고 책임 있는 답변은 물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검토를 통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라며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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