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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건강] “오십견 치료에 약침, 물리치료보다 효과”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원포인트건강(뉴1)

40~60대 여성에 주로 발생하는 ‘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 치료에 물리치료보다 약침이 효과적이라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 통상 오십견 치료에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나 관절강내 주사 및 물리치료 등 다양한 보존 치료가 진행되고 있지만 한의 치료와의 비교연구가 없었다는 점에서 주목되는 연구결과다.

14일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에 따르면 김두리 원장 연구팀은 약침치료가 물리치료보다 통증·기능·가동범위 등의 측면에서 더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통합의학연구(Integrative Medicine Research (IF= 3.4))’에 발표했다.

사진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유착성관절낭염 환자에게 약침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자생한방병원

연구팀이 중등도 이상의 통증을 호소하는 유착성관절낭염 환자 50명을 약침치료군과 물리치료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6주간 주 2회씩 치료한 후 13주까지 경과를 추적한 결과, 치료 종료 직후인 7주차와 최종 관찰 시점인 13주차 모두 약침치료군이 물리치료군 보다 대부분의 지표에서 더 나은 결과를 보였다.

기능 개선 척도인 어깨통증장애지수(SPADI; 0~100/높을수록 장애가 심함)에서도 약침치료군은 치료 전 62.6에서 7주 후 20.89로, 물리치료군에서는 67.8에서 42.42로 각각 개선돼 약침치료군이 더 높은 치료 효과를 보였다.

김 원장은 “연구를 통해 유착성관절낭염에 있어 약침치료가 물리치료 대비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약침치료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강화돼 삶의 질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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