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서후가 제15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스타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지난 12일,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OTT 플랫폼에서 방영된 드라마들을 아우르며 배우와 OST까지 심사하는 권위 있는 자리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시상식에서 백서후는 깊이 있는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인정받아 남자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서후는 수상 소감에서 “현장에서 선배님들과 호흡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행복한 기억만을 가져갈 수 있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제게도 큰 위로를 준 작품이다. 여러분도 이 작품을 통해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고, 여러분의 낮과 밤이 항상 밝게 빛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이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백서후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공허한 내면을 채우기 위해 방황하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된 톱 아이돌 스타 ‘고원’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열연을 펼쳐 고난과 성장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그의 감정선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정은지, 이정은과의 연기 호흡은 나이를 초월한 로맨스 케미를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백서후는 데뷔 이후 ‘연애혁명’, ‘컬러 러쉬’, ‘아이돌: The Coup’, ‘미남당’, ‘소리사탕 – 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 ‘가슴이 뛴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장르와 캐릭터의 경계를 허물며 자신의 색깔을 확고히 해온 그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로 연기력뿐만 아니라 스타성까지 인정받았다.
이번 신인상 수상은 단순한 시작일 뿐이다. 백서후는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과 역할에 도전하며 시청자와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며,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새로운 서사를 써 내려갈 그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백서후, 그의 낮과 밤은 이제 더욱 찬란하게 빛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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