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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그린블록’ 개발자 신유진, “결합 원리는 양보와 상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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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블록'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 신유진 광운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사진=허영훈 기자)
‘그린블록’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 신유진 광운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사진=허영훈 기자)

(퍼블릭뉴스=허영훈 기자)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마음대로 만들고, 아이들은 물론 성인을 위한 3차원 교육도 가능한 신개념 블록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자가 직접 개발자를 만났다. 

주인공은 신유진 광운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로, 지난 12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역 근처 한 지식산업센터 내 연구실 겸 작업실에서 신 교수를 만나 ‘그린블록’에 관해 물었다.

(기자) “반갑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신유진) “광운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 신유진입니다. 광운대학교 건축학과에서 30여 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2022년 정년퇴임 후, 지금은 직접 설계한 ‘그린블록(Green Block)’을 연구, 개발, 교육 및 보급하는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지구환경수호대’를 조직해 ‘작은 조각으로 시작하는 지구지키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기자) “그린블록은 무엇이며, 만들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신유진) “한 줄로 설명하면,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모듈형 3차원 연결 블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 독일 스투트가르트대학교에서 건축 및 도시설계를 공부했는데, 그린블록은 1983년 대학교 1학년 이었을 때 과제로 주어진 ‘보와 기둥을 연결하는 건축 구조’를 만들다가 ‘기왕이면 세상에 없는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해 보자’는 결심으로, ‘우리 나라의 전통 목구조인 장부 맞춤 형식을 사용해 연결재나 접착제를 쓰지 않고 재료의 결합 부분을 특정한 형태로 만들어서 보와 기둥을 견고하게 연결할 수 있는 건축구조를 만들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연구를 거듭한 결과 지금의 그린블록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본지 문화부장 허영훈 기자가 신유진 교수와 '그린블록'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사진=허영훈 기자) 
본지 문화부장 허영훈 기자가 신유진 교수와 ‘그린블록’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사진=허영훈 기자) 

(기자) “그린블록의 결합구조가 복잡하면서도 특이한 것 같은데요, 처음 개발하셨을 때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요?”
(신유진) “그린블록의 결합구조는 사실 불가능한 구조였습니다. ‘전혀 새로운 방법’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했지만, 하나의 점에서 세 방향(x, y, z)으로 아무런 연결 재료 없이 결합 부위를 특별한 모양의 구조만으로 끼워 맞추는 방법으로는 접합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때 아쉽지만 포기하려고 했던 저는 ‘이것이 불가능하다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불가능하다면 불가능한 이유를 제거하면 가능해지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처음부터 다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불가능한 이유를 없애보자는 생각으로 접근하니 길이 보였고, 결국 불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일을 해냈습니다. 그린블록 구조의 비밀은 ‘양보’와 ‘상생’ 입니다. 그린블록은 상생을 위한 양보를 함으로써 모두가 단단히 결합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직접 만지면서 해보면 이해가 훨씬 쉽습니다. 힌트는 회전, 양보, 결합, 잠금에 있습니다.”

(기자) “그린블록은 막대기 모양에 가까운 것 같은데, 왜 블록이라고 부르나요?”
(신유진) “그린블록의 형태가 완전한 블록 형태는 아닌데, 그린블록으로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본 많은 분들이 ‘너무 멋있다. 이게 뭐지? 레고블록인가보다.’ 하면서, 대부분 레고와 유사한 형태로 이해하는 것을 보면서, ‘그냥 나도 블록이라고 부르자.’라고 해서 어렵지 않은 ‘그린블록’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신유진 교수가 그린블록으로 만든 작품(사진=허영훈 기자)
신유진 교수가 그린블록으로 만든 작품(사진=허영훈 기자)

신유진 교수가 그린블록으로 만든 작품(사진=허영훈 기자)
신유진 교수가 그린블록으로 만든 작품(사진=허영훈 기자)

(기자) “작품들을 보면 검은색이 가장 많은데, 왜 ‘그린’인가요?”
(신유진) “그린블록의 개념 자체는 플라스틱을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기본 모듈을 만들어서 필요한 것들을 만들어 쓰고, 필요가 없어지면 다시 분해에서 또다시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쓰자는, 즉 ‘셀프 리사이클링(self-recycling)’을 할 수 있는 블록입니다. 플라스틱이 자연에서 썩어 없어지려면 500년이 걸린다고 하니까 500년 동안 후손에게 물려주면서 계속 사용하면 플라스틱 쓰레기를 확 줄일 수 있다는 친환경 콘셉트를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 친환경이라는 분명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린’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되었습니다. 그린블록 제품 대부분이 검은색인 것은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재생 플라스틱은 색깔이 검은색입니다. 플라스틱을 수거할 때 색깔별로 따로 분리해서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 색깔들이 섞인 플라스틱을 재생하면 검은색이 됩니다. 재생 플라스틱의 색깔은 거의 다 검은색이라고 보면 됩니다.”

(기자) “레고와 같은 기존 블록들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신유진) “다른 블록들은 ‘놀이’를 목적으로 하는 장난감의 성격이 강한데, 그린블록은 절대로 장난감이 아닙니다. 다른 블록들은 단순히 끼우거나 자석으로 쉽게 붙여서 결합하기 때문에 두뇌를 많이 쓸 필요가 없고, 결합된 제품은 무거운 하중을 견딜 수 없어서 눈으로 감상하는 데 그칠 뿐입니다. 그러나 그린블록은 어떤 구조라도 하중을 충분히 견딜 수 있고, 필요한 물건들을 직접 만들어서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다른 블록과의 근본적인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그린블록은 누구나 흥미를 가지고 결합을 하면서 창의력을 충분히 키울 수 있습니다. 그린블록을 결합하고 해체하는 반복작업을 통해 재미있고 신나는 상상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면서 더욱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마치 바둑을 두는 것처럼 몇 수 앞을 내다보면서 입체적인 사고를 하면서 만들어야 합니다.”

(기자) “그린블록을 결합하는 활동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무엇인가요?”
(신유진) “그린블록을 가지고 논다는 것은 ‘입체 퍼즐’을 스스로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큐브’ 처럼 누군가 이미 만들어놓은 입체 퍼즐을 가지고 면을 맞추는 놀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퍼즐을 만드는 ‘창조 행위’가 반복되고 익숙해지면 상상 이상의 거대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린블록은 무엇보다도 창의력과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활동은 다각적 사고와 문제 해결 및 공간 인식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기분을 전환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됩니다. 또한 손과 눈의 협응력 및 미세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솔루션 개발 욕구를 자극합니다. 이와 함께 친환경 그린블록은 환경의식을 높이고, 개인적인 만족감과 성취감을 제공합니다. 전반적으로 그린블록은 건강과 교육 및 미학적 가치 측면에서 다양한 매력과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직접 결합을 해봤는데 3개의 조각으로 된 것도 어렵게 성공했습니다. 너무 어려운 것 아닌가요? 어린 친구들도 친해질 수 있을까요?”
(신유진) “처음에는 당연히 어렵습니다. 우리가 ‘3차원 공간’을 배우지 았았기 때문입니다. 국내 어떤 교육기관에서도 3차원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린블록을 처음 접할 때는 매우 어렵다고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린블록은 3차원 공간감을 가져야지만 결합하고 해체할 수 있는 블록입니다. 3차원으로 되어 있는 세상을 2차원으로 가르치고 배우니까 우리는 이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3차원으로 이해하고 3차원적인 사고, 즉 입체적인 사고를 해야 창조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3차원적 사고를 할 수 있게 그린블록을 특별히 더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러한 그린블록의 원리를 이해하면 금방 친숙해집니다.”

(기자) “자, 그럼 그린블록은 누구를 위한 블록인가요?”
(신유진) “그린블록은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결합과 해체가 가능합니다. 7세부터 80세까지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블록입니다. 아이들은 창의력 향상에, 젊은 사람들에게는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스스로 만드는 취미 생활도 가능합니다. 연세가 많으신 분들에게는 치매 예방의 효과도 있습니다.”

(기자) “전개하고 계신 친환경 활동도 궁금합니다.”
(신유진)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친환경 운동이 그것입니다. 색깔별 분리수거와 세척후 분리배출을 촉진하는 운동을 할 계획입니다. 특히 음식 배달 용기의 세척도 중요한데, 이와 함께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을 그린블록으로 교환하는 캠페인도 벌일 예정입니다.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협력과 후원을 통해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고, 예산을 확보하고, 그린블록 경진대회와 그린블록 보급을 위한 교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환경 운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그린블록을 우주 태양광발전 시설과 같은 우주 구조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할 예정입니다.”

(기자) “그린블록에 대한 주위의 반응은 어떤가요?”
(신유진) “올해부터 교육기업과 투자기관 등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린블록을 교육용 제품으로 활용하거나 교육 프로그램 도구로 사용하려는 목적이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린블록을 이용한 경진대회나 그린블록 결합시간을 측정하는 세계기네스대회 개최에 대한 제안도 들어오고 있고, 컬래버레이션 작품 전시를 제안하는 미술 작가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자) “끝으로 하실 말씀이 있으신가요?”
(신유진) “그린블록이 가진 가치와 같이 모든 사람들이 그린블록의 결합 원리를 배워서 자연에 양보하면서 인간과 자연이 상생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편집자 주)
“그린블록은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플라스틱으로, 입체적 사고가 필수”라고 말하는 신유진 교수는 그동안 사업 전개 보다는 ‘지구 환경 수호’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한다. 우리 나라의 전통 목구조인 ‘장부 맞춤 형식’을 빌었고, 남다른 환경 보호 의지와 함께 ‘양보’와 ‘상생’의 가치를 담은 그린블록이야말로 세계를 향해 당당히 ‘K-블록’이라고 말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더 나아가 ‘레고’의 명성을 뛰어 넘는 ‘3차원 블록’의 전성시대가 한국에서부터 펼쳐지길 기대해본다.


퍼블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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