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 12일 만인당 뒤 잔디구장에서 ‘2024 체육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29개 읍면동 체육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들이 자리를 함께해 지역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 전 흥해아랑고고장구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체육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남·북구 팀의 줄다리기, 계주 달리기 등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포항시 체육인들이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동율 포항시체육회 읍면동협의회장은 “이번 대회가 포항시 체육인들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의 체육문화 발전을 위해 읍면동협의회가 항상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송도국민체육센터에 이어 연일·동해체육센터 개관을 준비 중인데, 체육인들의 지지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체육을 통해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24 포항시 체육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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