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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목 작업하던 굴착기가 100m 이상 굴러떨어졌다…처참한 사고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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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중이던 굴착기가 100m 이상 굴러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굴러떨어진 굴착기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사고 난 굴착기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12일 오전 11시 50분께 강원 정선군 남면 광덕리 한 야산에서 산판 작업 중이던 굴착기가 100m 이상 굴러떨어졌다. 이 소식은 이날 연합뉴스를 통해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이 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친 운전자(59)를 구조하기 위해 헬기 지원을 요청해 오후 1시 50분께 원주기독병원으로 이송했다. 운전자는 당시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굴착기는 산에서 벌목 등을 하는 산판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속에서 굴러떨어진 굴착기는 처참하게 부서져 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1시 27분께 경북 경주시 외동읍 한 공장 신축 현장에서는 40대 작업자 2명이 굴착기와 연결된 통에 탄 채 이동하던 중 약 12m 아래로 떨어졌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벌목 시에는 수목, 지형, 풍속을 고려해 안전한 방향을 선택하고 충분한 수구와 노치각을 만들어 완전히 쓰러지도록 절단할 것을 강조한다. 수구는 나무가 쓰러지는 방향을 확실히 하기 위해 베어지는 쪽의 밑동 부근에 만드는 절단면이고 노치각은 수구 상하면의 각을 뜻한다.

한편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산업현장 사고 사망자는 812명이다. 건설업 사망자의 55.6%(198명)는 추락 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추락 방호망 미설치를 포함 공사장 내 시정요청 건수는 2022년 7만 8559건, 2023년 9만 452건 등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행정안전부의 연도별 재난연감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리기, 굴착기 등 농기계 관련 연평균 사고 건수는 1243건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76명이며 치사율은 6.1%로 승용차 사고 치사율의 8.7배 이상에 달한다.

특히 월별로 살펴볼 때 10월이 159건으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확기인 9월부터 11월까지는 전체 사고의 29.7%가 집중됐다. 가을 수확철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의 농기계 이용이 늘며 농기계 뒤집힘이나 전도, 끼임 등 사고와 교통사고가 증가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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