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블릭뉴스 – 한유성 기자 ] 울진군 요트학교(학교장 박영삼)는 9월부터 후포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요트 체험과 해양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과후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새롭게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기부는 울진교육지원청 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력단 소속 위원인 울진군 요트학교장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후포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요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해양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가지며, 해양 안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업은 울진군 요트학교의 전문 강사진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며, 요트 조종법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 관련 실습 교육을 포함한다. 특히 학생들은 해양 환경과 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 요트학교 박영삼 학교장은 “해양 스포츠는 학생들에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 이번 방과후 교육기부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요트라는 특별한 스포츠를 경험하고, 미래 해양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배울 수 있는 값진 경험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의 성장과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 온정초, 요트 체험학습 실시
온정초등학교는 지난 10월 10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요트 승선 및 RC요트 조정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을 통해 학생 기초체력을 증진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져 본인의 꿈과 끼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요트는 바람과 파도를 타고 천천히 여유 있게 운항 되기 때문에 흔들림이 심하지 않고 편안하게 탈 수 있었으며, 바람의 세기에 따라 스릴을 느낄 수 있었다. RC 요트를 직접 조정해 보고, 직업인과 직접 교류하면서 다양한 일과 직업 세계에 대해 깊게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능동적으로 인식하고 탐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요트 체험학습에 참가한 이 모 학생은“후포항 바다를 가볼 기회가 자주 없었는데 이번 요트체험으로 항구 및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었고,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좋았다”며 “무엇보다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레저 활동을 할 수 있어 최고였다”라고 말했다.
◆ 죽변초, 학생자치회 중심 언어문화개선 캠페인 실시
죽변초등학교(교장 양기창)는 지난 10일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바른 언어문화 정착을 위한 ‘언어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죽변초에서는 10월 7일부터 10월 11일까지 1주간 학생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학급별로 관련 교육과 언어습관 자기진단도구 활용 점검 활동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언어문화개선 캠페인’은 올바른 언어 사용 습관을 형성함으로써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했다.
아침 등교 시간과 점심시간, 전교학생회 및 학급 임원단이 모여 학교 곳곳에서 바른 언어 사용에 대한 구호를 담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알렸다.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은 “캠페인을 통해 평소 나의 언어습관을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며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기창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깨닫고 바른 언어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서로 존중하는 소통 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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