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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한강 작품 인기 폭발…서점 사이트마비·도서관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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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운데 그의 작품에 관한 문의가 폭주하면서 대형 서점 사이트가 한때 마비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교보문고 등에 따르면 교보문고 사이트는 한때 잘 접속되지 않거나 래그(Lag)가 걸려 페이지가 넘어가지 않아 이에 대한 불만이 다수 접수됐다.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운데 그의 작품에 관한 문의가 폭주하면서 대형 서점 사이트가 한때 마비되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은 한강. [사진=창비]

교보문고 관계자는 “한강의 수상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현재 책이 없는 상황”이라며 “한강의 책을 출판한 창비나 문학동네 등에 급하게 연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보문고뿐만 아니라 온라인 서점인 예스24 역시 사이트 접속 시 지연이 된다는 불만이 일부 접수됐다. 다만 현재 모바일 접속은 원활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이트 접속이 지연된 양 사이트의 베스트셀러는 모두 한강의 작품이 차지했다.

교보문고의 실시간 베스트셀러 목록은 1위는 한강의 작품인 ‘채식주의자’이며 2위부터 9위도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흰’ ‘희랍어 시간’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채식주의자(개정판)’ ‘소년이 온다(E-book)’ ‘디 에센셜: 한강’ 등 모두 한강의 작품이다.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운데 그의 작품에 관한 문의가 폭주하면서 대형 서점 사이트가 한때 마비되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은 한강의 작품 ‘소년이 온다'(왼쪽)와 ‘채식주의자’. [사진=교보문고]

예스24 역시 베스트셀러 1~10위 중 한강의 작품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서점뿐만 아니라 도서관 역시 한강의 작품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시 대부분의 도서관에서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등 한강의 작품은 대출불가 상태임은 물론 예약까지 초과된 상태이며 일부 큰글자도서, 대활자본 등 서적만 대출가능한 상태이다.

아이뉴스24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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