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욕설 줄였다 고백…”초등팬 말에 심장 쿵”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가 욕설을 자제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요리하는 돌아이, 히든천재, 승우아빠와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요리하는 돌아이는 “지난 7일에 기자간담회 가기 전에 택시를 잡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요리하는 돌아이는 “가방 들고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초등학생이 오길래 ‘사진 찍어달라고 하려나?’하고 있었다”면서 “근데 제 얼굴을 보더니 ‘하….’라고 하더라. 그러더니 저한테 ‘삼촌 욕 좀 그만 해라’고 하더라. 거기서 심장이 쿵 내려앉았다”고 말했다.

이어 “택시 기다리는 동안 그 친구랑 잠깐 대화했다. 제가 초등학생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더라”면서 “근데 ‘아저씨 욕 안 하면 안 돼요?’라고 하더라. 너무 고마워서 주머니에 있던 사탕 빼서 줬다. 그 말이 와닿아서 욕을 줄이고 있다.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요리하는 돌아이의 말을 듣고 있던 히든천재도 “저도 매장에 초등학생이 많이 오는데, 초등학생이 팬이라고 많이 한다. 그런 걸 보면 우리가 방송에서 하는 말들이 영향력이 크다 보니까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공감했다.

한편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그렸다.

요리하는 돌아이는 파이널 라운드 진출 직전인 ‘무한 요리 지옥’ 미션에서 탈락하면서 최종 TOP4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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