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손흥민 빼고 다 토트넘 떠난다…절친까지 작별 준비, 이제 어쩌나

스포츠엔터 조회수  

손흥민과 라이언 메이슨 코치. [사진=라이언 메이슨 코치 SNS]
손흥민과 라이언 메이슨 코치. [사진=라이언 메이슨 코치 SNS]

토트넘 홋스퍼 FC를 떠나는 인물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코치 라이언 메이슨마저 구단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메이슨은 벨기에의 명문 구단 안더레흐트와 감독직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로 인해 손흥민을 포함해 토트넘을 상징했던 인물들의 이탈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지시간 9일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 코치 메이슨이 안더레흐트 지휘봉을 잡기 위해 대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몇 년간 토트넘은 주축 선수와 코치들이 하나둘씩 팀을 떠나고 있다. 메이슨은 2021년과 2023년, 두 차례 감독 대행을 맡아 구단 내에서 높은 신뢰를 쌓아왔다. 

그는 한때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감독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에 벨기에 최고 명문 구단 중 하나인 안더레흐트가 메이슨에게 감독직을 제안하면서 그는 새로운 도전을 선택하려 하고 있다.

안더레흐트서 새 도전 준비하는 메이슨

1991년생인 메이슨은 선수 생활을 일찍 마치고 28살에 은퇴한 뒤, 토트넘 코치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의 코칭 경력은 무리뉴, 콘테, 포스테코글루 같은 명장들과 함께 하며 성장했다. 

특히 포스테코글루 감독 하에서는 기존 코치들 중 유일하게 자리를 지켰을 정도로 신임을 받았다. 하지만 이제 그는 벨기에 명문 안더레흐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안더레흐트는 벨기에 축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구단 중 하나로 유럽 무대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 메이슨이 이 구단의 감독직을 맡게 된다면 그의 커리어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디 애슬레틱’은 메이슨이 안더레흐트와 협상을 진행 중이며 덴마크 출신의 브리안 리에머 감독이 사임한 자리를 이어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손흥민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 [사진=Instagram 'harrykane']
손흥민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 [사진=Instagram ‘harrykane’]

비어가는 손흥민 주변, 결단의 시간 오나

메이슨의 이적 소식은 토트넘 내 큰 변화를 의미한다. 이미 손흥민의 절친 해리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고 야야 투레 코치는 벨기에 스탕다르 리에주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대표팀 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손흥민과 오랜 기간 팀을 이끌었던 위고 요리스도 팀을 떠나 미국으로 갔다. 이제 손흥민 곁에는 오직 오랜 동료 벤 데이비스 정도만 남아 있을 뿐이다.

변화하는 토트넘 전략…주장 손흥민의 선택은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후 토트넘은 젊은 선수들에 집중하며 팀의 방향을 바꾸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 도미니크 솔란케를 영입한 것을 제외하고는 주로 10대 후반의 유망주들을 데려오고 있다. 

이와 동시에 오랜 시간 팀을 지켰던 전설적인 선수들이 하나둘씩 팀을 떠나면서 토트넘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손흥민 역시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그의 계약은 2024년 여름에 만료되며 토트넘에서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제 팀의 상징적 인물들이 하나둘씩 떠나고 있는 상황에서, 손흥민 역시 새로운 도전과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시점에 다다르고 있다.

스포츠엔터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미래에셋·메리츠·키움 등 대형 증권사들 '영업익 1조 클럽' 속속 복귀
  • 장현국 넥서스 대표 “크로스 코인, 전례 없던 큰 기회” 역설
  • 이진우, 계엄 실패 후 尹과 통화 기록된 블랙박스 삭제 지시
  • 서산·무안·고흥·여수갯벌도 세계유산 도전… 국가유산청 ‘확대 등재’ 신청
  • “4050세대, 청년층 만큼 SNS 많이 이용…인스타그램 선호”
  • [태안군 소식]여성 농업인 대상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등

[뉴스] 공감 뉴스

  • 폭설, 차량 관리 “이렇게 하세요” .. 겨울철 자동차 관리법 ‘필수 체크’
  • ‘현대판 집시 감성’으로 색공간 연출하는 우 슈앙 작가
  • [데스크의 시선]여론 추이와 데이터로 본 윤 대통령 탄핵 기각 가능성 얼마나 되나?
  •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25년 위원 위촉 및 정기총회
  • [태안군 소식]여성 농업인 대상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등
  • 고액 학원비 해방되나 싶었는데 “줄줄이 봇물 터졌다”…부모들 ‘울상’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 “제네시스는 따라올 수 없는 품위” 렉서스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SUV 출시임박!
  • “중국에 바짝 엎드린 일본!” 뭉쳐도 이기기 힘든데, 흩어질 위기 처한 상황
  • “일론 머스크가 비호감이라…” 테슬라, CEO때문에 망하게 생겼다?
  • “하다하다 이것까지 난리” 문제 많은 공유 킥보드, 어떻게 생각하세요?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김하성-이정후-김혜성 느낌이 난다" 이래서 최정 이후 처음이었구나…20살 1라운더 7kg 벌크업, 이숭용의 마음잡을까

    스포츠 

  • 2
    "이제 집에서 만들어 드세요"…선지국 맛있게 끓이는 법 레시피

    여행맛집 

  • 3
    “서희원 유산은…” 창자 끊어질 듯한 아픔에도 구준엽은 분노할 수밖에 없었고 마음이 찢어진다

    연예 

  • 4
    ‘이길이구 갤러리’ 대표 백운아의 취향

    연예 

  • 5
    '결혼 발표' 채코제X원지, 결국 인연♥은 따로 있었다…'비즈니스 커플' 종료 [MD이슈]

    연예 

[뉴스] 인기 뉴스

  • 미래에셋·메리츠·키움 등 대형 증권사들 '영업익 1조 클럽' 속속 복귀
  • 장현국 넥서스 대표 “크로스 코인, 전례 없던 큰 기회” 역설
  • 이진우, 계엄 실패 후 尹과 통화 기록된 블랙박스 삭제 지시
  • 서산·무안·고흥·여수갯벌도 세계유산 도전… 국가유산청 ‘확대 등재’ 신청
  • “4050세대, 청년층 만큼 SNS 많이 이용…인스타그램 선호”
  • [태안군 소식]여성 농업인 대상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등

지금 뜨는 뉴스

  • 1
    “아 진짜” 3년만에 돌아온 푸이그, 영웅군단 적응 끝났다…한국인보다 제기 잘 차는 외국인 등장

    스포츠&nbsp

  • 2
    '미스터트롯3' 투표순위 4주차… 반전 결과 공개

    연예&nbsp

  • 3
    "웸블리로 가자!" 손흥민의 무관 탈출 한 푸는 데 2관문 남았다…리버풀 잡고 '70년 무관' 뉴캐슬 만나러 갈 수 있을까

    스포츠&nbsp

  • 4
    린도어~소토~알론소 메츠 1~3번 특급타순 구축…다저스 오타니~베츠~프리먼과 맞짱? 판은 깔렸다

    스포츠&nbsp

  • 5
    '레알의 위대한 전설이었다'…마르셀루, 현역 은퇴 선언 "대단한 여정이었다"

    스포츠&nbsp

[뉴스] 추천 뉴스

  • 폭설, 차량 관리 “이렇게 하세요” .. 겨울철 자동차 관리법 ‘필수 체크’
  • ‘현대판 집시 감성’으로 색공간 연출하는 우 슈앙 작가
  • [데스크의 시선]여론 추이와 데이터로 본 윤 대통령 탄핵 기각 가능성 얼마나 되나?
  •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25년 위원 위촉 및 정기총회
  • [태안군 소식]여성 농업인 대상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등
  • 고액 학원비 해방되나 싶었는데 “줄줄이 봇물 터졌다”…부모들 ‘울상’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 “제네시스는 따라올 수 없는 품위” 렉서스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SUV 출시임박!
  • “중국에 바짝 엎드린 일본!” 뭉쳐도 이기기 힘든데, 흩어질 위기 처한 상황
  • “일론 머스크가 비호감이라…” 테슬라, CEO때문에 망하게 생겼다?
  • “하다하다 이것까지 난리” 문제 많은 공유 킥보드, 어떻게 생각하세요?

추천 뉴스

  • 1
    "김하성-이정후-김혜성 느낌이 난다" 이래서 최정 이후 처음이었구나…20살 1라운더 7kg 벌크업, 이숭용의 마음잡을까

    스포츠 

  • 2
    "이제 집에서 만들어 드세요"…선지국 맛있게 끓이는 법 레시피

    여행맛집 

  • 3
    “서희원 유산은…” 창자 끊어질 듯한 아픔에도 구준엽은 분노할 수밖에 없었고 마음이 찢어진다

    연예 

  • 4
    ‘이길이구 갤러리’ 대표 백운아의 취향

    연예 

  • 5
    '결혼 발표' 채코제X원지, 결국 인연♥은 따로 있었다…'비즈니스 커플' 종료 [MD이슈]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아 진짜” 3년만에 돌아온 푸이그, 영웅군단 적응 끝났다…한국인보다 제기 잘 차는 외국인 등장

    스포츠 

  • 2
    '미스터트롯3' 투표순위 4주차… 반전 결과 공개

    연예 

  • 3
    "웸블리로 가자!" 손흥민의 무관 탈출 한 푸는 데 2관문 남았다…리버풀 잡고 '70년 무관' 뉴캐슬 만나러 갈 수 있을까

    스포츠 

  • 4
    린도어~소토~알론소 메츠 1~3번 특급타순 구축…다저스 오타니~베츠~프리먼과 맞짱? 판은 깔렸다

    스포츠 

  • 5
    '레알의 위대한 전설이었다'…마르셀루, 현역 은퇴 선언 "대단한 여정이었다"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