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금성고금우회 박태상회장과 이레베이킹 김지원대표(사진중앙)함께한 자립준비청년_이미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0/CP-2022-0038/image-68fdba4e-1640-425a-a46f-c4303dda963e.jpeg)
소외된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소외청년후원회 디서포터즈(회장 이미연)가 운영하는 ‘데이지 베이킹 아카데미’ 2기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 프로그램은 베이킹에 관심이 많고 취업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제과기능사 자격증 준비를 위한 실습과 이론 교육이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2기는 재경금성고 금우회의 후원으로 시작되었으며, 첫 강의 날에는 금우회 회원들이 이레베이킹을 방문해 청년들과 함께하며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박태상 회장과 이레베이킹 김지원 대표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이레베이킹은 1기부터 디서포터즈와 협력해 온 사회적기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베이킹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베이킹 교육과 민간자격증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고 있는 이레베이킹은 이번 아카데미에서도 청년들의 열띤 참여를 이끌어냈다.
![2기 자립준비청년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0/CP-2022-0038/image-9db07fd8-e488-46f9-ac91-cf7aca120032.jpeg)
수업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은 후기를 통해 베이킹 실습의 즐거움과 자격증 시험 준비의 의욕을 전하며,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보는 과정에서 큰 성취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데이지 베이킹 아카데미’는 디서포터즈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년들이 베이킹뿐만 아니라 퍼스널컬러, 바리스타, 생활 스포츠 강사 등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시니어 회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청년들이 직업 교육에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디서포터즈 프로그램의 큰 특징이다.
이미연 회장은 “단순한 후원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데이지 아카데미’의 목표”라고 강조하며, 이번 프로그램이 소외된 청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서포터즈는 앞으로도 나홀로 청년들이 다양한 취업준비와 문화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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