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지난 7일 신임 해양경찰관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완도해경서에 임용된 신임 해양경찰관 경장 심우석은 해양경찰 제249기 경장특채로 채용되어 작년 10월 전남 여수 소재 해양경찰교육원에 입교, 약 52주의 교육 및 현장실습을 거쳐 해양경찰관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신임경찰관 심우석 경장은 “완도해경의 일원이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맡은 바 임무에 항상 성실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심우석 경장이 완도해경의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만큼 항상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임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 목포해경, 서산초 학생 대상 해양 안전교육 중점학교 교육 실시
지난 7일 해양경찰 특강, 8일 갯벌 연안 체험활동 진행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목포 서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6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서산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목포해경 등 3개 기관과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목포해경은 서산초등학교를 해양 안전교육 중점학교로 지정했다.
목포해경은 해양 안전교육에 대한 첫 번째 시간으로 해양경찰을 소개하고, 가을 행락철을 맞아 갯벌 안전수칙을 교육했다.
7일에는 서산초 전 학년(33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특강’을 진행하며 해양경찰 직업 소개 ▲경비함정 등 현장근무 경험담 ▲물놀이 등 연안활동 시 안전수칙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했다.
이어, 8일에는 무안 황토갯벌랜드를 찾아 갯벌 연안 체험활동을 통해 ▲갯벌 안전수칙 교육 ▲해상안전 체험관 실습 ▲갯벌 탐구 등을 진행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양 안전교육 중점학교로 지정된 서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에 대해 알려주고, 갯벌 체험을 실시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해양교육 분야 특화교육을 진행해 해양 안전문화를 체득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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