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가수 성시경과 배우 박서준이 학창 시절 왕따 피해를 당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7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성시경의 만날텐데 l 박서준 처음 만난 서준이한테 반해버렸습니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박서준이 출연해 성시경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박서준은 연기를 배우게 된 과정을 설명하던 중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서 “어렸을 때 진짜 소심하고 낯가림이 심했다. 너무 쑥스러워서 식당에서 주문도 못 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중학교 3학년 때까지는 그 성격이 너무 싫었다. 어디 가서 말도 못 하니까 내 자신이 너무 바보 같았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성시경은 “허우대도 멀쩡하고 키도 컸을 텐데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 같은 건 없지 않았냐”고 물었고, 박서준은 “초등학교 때는 왕따를 당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성시경 역시 학창 시절 왕따를 당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나도 처음 밝히지만, 1학년 때부터 4학년 때까지 지옥이었다. 당시 가해자들인 ‘끝나고 남아’ 이러기도 했는데, 당시 나는 누구를 때리지도 않았고 싸움도 싫어했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성시경은 “지금 생각하면 누구를 때린 것보단 나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 한-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尹 “미래 개척할 핵심 파트너”
- 美전문가 “한반도 전쟁 가능성 1950년 이후 최고조”
- 산림청, ‘백두대간 폐광지역’ 생태복원 위해 나선다
- [국감2024] 與 서명옥 “권익위, ‘이재명 헬기 이송’ 특혜 판단”
- [국감2024]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김대남 “국감 출석 어려워”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