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21과 림팩토리가 10월 4일, IP 니니키즈(NINIKids) TV시리즈 애니메이션 공동제작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홍대에 위치한 북21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으며,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애니메이션 공동제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북21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출판사로,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해 왔다. 특히 「니니키즈」는 북21의 인기 IP로,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스토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21은 자체 IP를 TV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확장하여 더욱 많은 팬 층을 형성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림팩토리는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사로, 자체 IP인 「모양새 친구들」 시즌 1이 KBS2TV를 통해 방영 중이다. 아이들을 위한 「니니키즈」의 독특한 상상력을 림팩토리 고유의 따뜻하고 친근한 제작방식으로 녹여내어 한껏 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양사가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장을 겨냥해 보다 폭넓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K-애니메이션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한다.
양사의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공동제작을 넘어, 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도모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북21의 이지은 팀장은 “림팩토리와 협업을 통해 「니니키즈」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며 “양사가 함께 창출할 시너지에 무척 고무적이다”고 덧붙였다. 림팩토리 이창현 고문 역시 “북21의 강력한 IP와 자사의 뛰어난 제작 역량이 결합되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애니메이션이 탄생할 것”이라며 협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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