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역사회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함께 만드는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1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체기능 평가와 스트레칭으로 참가자의 신체 상태를 점검하고 상담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가능 유무를 판단하여 ▲인지재활 ▲자가운동교육 ▲도자기체험 ▲낙상예방교육 ▲음악체조 ▲토탈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증진할 계획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재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건강한 커뮤니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사회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뇌병변·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체·정신적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 회복과 사회 복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환절기 맞춤 건강식 나눔 펼쳐
전남 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진구, 이건오)는 지난 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의 영양 보강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위원들은 건강식인 소고기뭇국을 포함하여 영양 균형을 고려한 5가지의 밑반찬과 국을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이번 나눔 활동에 참여한 한 위원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따뜻한 밥상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며 “환절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지원사업을 지난 3월부터 매월 진행하며 지역 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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