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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소식] ‘제6회 섬 왕새우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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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7일 개막식 참석자들이 왕새우 축제 기념 수건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신안군)
지난 9월 27일 개막식 참석자들이 왕새우 축제 기념 수건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신안군)

섬왕새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종업)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팔금 장목마을에서 개최된 ‘제6회 섬 왕새우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축하공연, 농·수 특산품 판매행사와 먹거리 부스에서 운영된 왕새우소금구이, 새우튀김, 생새우 등 다양한 왕새우 요리를 맛볼 수 있었다.

또한, 가요제, 왕새우 경매, 왕새우 잡기 대회는 남녀노소 방문객들 모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해 호평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의 왕새우는 세계유네스코가 인정한 갯벌 물에서 자라며 살이 통통하고 단맛이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60%를 신안에서 생산하고 있다. 가을이 시작되면서 신안의 여러 가지 축제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신안에서 나는 왕새우 먹고 원기회복하시어 가을 축제장에서 또 뵙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신안군은 11종의 섬 수산물 축제 중 8종(간재미, 홍어, 낙지, 깡다리, 병어, 밴댕이, 민어, 왕새우) 개최 완료하였고 앞으로 3종(새우젓, 불볼락, 우럭)에 대해서도 가장 맛있는 제철 시기에 맞춰 섬 수산물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 신안군, 섬 새우젓 축제 개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

제8회 섬 새우젓축제 홍보 포스터(사진=신안군)
제8회 섬 새우젓축제 홍보 포스터(사진=신안군)

섬 새우젓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범)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신안군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섬 새우젓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장의 황금 향신료’라 불리는 새우젓을 주제로 하며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놀이패 공연을 시작으로 새우젓 김치 담그기, 새우젓 깜짝 경매, 김장김치 보쌈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안의 청정해역에서 잡은 섬 새우젓은 게르마늄이 풍부한 신안천일염으로 담가 육질이 단단하고 감칠맛이 뛰어나며, 면역력 강화, 뇌세포 성장 및 인지능력 향상, 염증질환 개선과 특히 소화기능 및 간 기능 개선, 항암효과, 다이어트 등에 좋은 음식이라 알려져 있다.

2024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총 11종 수산물 축제를 계획하여 이 중 간재미(4월), 홍어, 깡다리, 낙지(5월), 병어, 밴댕이(송어)(6월), 민어(8월), 왕새우(9월) 축제를 개최했으며 불볼락(10월), 우럭(11월) 축제를 남겨두고 있다.

이러한 수산물 축제를 통해 지역 수산물 홍보, 어업인 소득 증대, 내수 경기 활성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달성해 내고 있으며, 2023년 신안군의 새우젓 생산량은 6,890톤, 388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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