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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잡으면 한 달만에 대통령이 하야하거나 탄핵”…명태균의 협박?

최보식의언론 조회수  

[최보식의언론=김병태 기자]

채널A 화면 캡처

“날 잡으면 한 달 만에 대통령이 하야하거나 탄핵될 텐데 감당되겠나고 검사에게 묻겠다, 감당되면 하라.”

채널A가 7일 ‘김건희 공천 개입’과 금전 거래 의혹으로 검찰 조사 대상이 된 명태균씨가 이같이 윤 대통령 부부를 협박(?)하는 발언을 보도했다. 

채널A는 또 명씨가 “6개월마다 휴대전화기를 바꾼다. 휴대전화를 여러 대 가지고 있고, 다른 텔레그램은 그 휴대전화에 있겠지”라며, 김건희 여사와의 텔레그램 대화가 더 있다는 걸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아래의 텔레그램 캡처본도 추가로 공개했다. 2022년 9월 김 여사가 보낸 것으로 돼 있는 메시지는 “엘리자베스 여왕 장례식에 불참하려던 이유가 명태균 조언 때문이라는 소문이 돈다”였고, 명씨는 “책임 소재를 분명히” “엄벌하라”고 답장을 보낸 것이다. 

명씨는 지난 2022년 보궐선거를 앞두고 김영선 전 의원와 한 금전거래(정치자금법 위반)로 검찰의 수사 대상이 됐다.

검찰은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 청탁 대가로 자신의 세비 절반을 명씨에게 급여 명목으로 매달 줬으며 그 액수는 대략 9000여만 원으로 보고있다. 

검찰은 김 전 의원의 보좌관 강모씨로부터 그런 내용이 담긴 통화녹음 파일을 확보했다고 한다. 

채널A 보도에 따르면, 통화녹음 파일엔 강씨가 김 전 의원에게 “명씨 이번 달 급여는 어떻게 할까요?”라고 묻는 등 명 씨에게 돈을 어떻게 줄지 논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 전 의원이 명 씨에게 공천 청탁 대가 형식의 돈을 월급 형식으로 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라는 것이다.

명씨는 지난 총선에서 김건희 여사에게 김 전 의원의 단수공천 청탁을 했으나 여의치 않자 이준석에게 김여사 공천 개입 폭로 회견을 조건으로 개혁신당 비례대표 1번을 놓고 협상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명씨는 “2022년 김 전 의원의 보궐선거를 위해 빌려준 돈을 돌려받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명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검찰은 명씨의 휴대전화와 태블릿PC 등을 6대 가량 확보하고 분석 중이다.

#김건희명태균, #김영선명태균, #윤대통령부부명태균

최보식의언론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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