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년10월7일부터 24년10월13일까지 글로벌 문화창조산업축제 2024 크리에이티브 X 성수가 성수동 전역에서 개최 된다. 주최는 성동문화재단, 주관으로 성동구문화도시센터, 크리에이티브X성수 기획/실행위원회 등 수많은 기관과 전문가들이 축제를 위해 투입됐다.
아트성수 현장에서 만난 작년에 이어 이번 행사를 총괄한 성동문화재단 윤광식 대표를 만나 크리에이티브 성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오프닝 첫날 만난 윤광식 대표의 얼굴에는 설렘과 자신감이 가득찬 모습을 보였다. 작년에 파일럿으로 시작한 크리에이티브X성수가 이번년에도 윤광식 대표의 진두지휘하에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성수동 일대 시민과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인터뷰 동안에 보여준 크리에이티브X성수를 상징하는 S 모양의 손동작을 보여주며 “꼭 오세요!” 초대인사를 전하는 윤대표의 초대인사는 대표의 매력이 이 행사에 얼마나 재밌게 녹아들어가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성수동을 통해 많은 기업, 소상공인, 시민들이 행복하게 즐길 수 있고 상생할 방안을 찾을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X성수’를 행사 기간안에 방문해 보기를 권한다.
★ 인터뷰
▷ 안녕하세요 윤광식 대표님 이번에 크리에이티브X성수 총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성수에 대해서 한말씀 부탁 드리겠습니다.
▶ 올해 크리에이티브X성수는 리미널리티(Liminality) 경계성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경계를 허물고, 공간과 시간의 경계를 허물고, 사람과 물건의 경계를 허무는 AI 시대를 준비하는 예술과 문화기술이 통합되서 펼쳐 보자는 것이 올해 핵심 주제 입니다.
▷ 감사합니다. 작년보다 규모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대표님의 영향 이신가요?
▶ 작년에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다 보니까 알려지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올해는 본 사업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성수동에 터를 잡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함께하기로 됐습니다.
작년에 파일럿 사업을 보신 분들이 우리도 하고 싶다며 많은 문의가 왔습니다. 그리고 최근 성수동이 영국의 ‘타임 아웃’ 잡지에서 세계 도시중에 가장 살고 싶은 도시 4위에 올랐습니다. 그 내용과 버금가게 성수동에 터를 잡고 있는 많은 시민과 기업들이 함께해서 올해는 11개 사업으로 대폭 확장됐습니다.
▷ 네, 고맙습니다. 이번사업도 일요일까지니 기대가 많이 되고요, 내년 사업도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 좋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성수 안보시면 후회 합니다. 꼭 보세요. 특히 목요일에 있을 CT(Culture Technology)페어에서 미래의 문화기술 트렌드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12일 토요일 연무장길이 오픈 됩니다. 모든 뮤직과 웹툰과 패션과 CT기술이 어울러지는 축제 전국 어디에도 없습니다. 오직 성수에만 있습니다. 안보시면 후회합니다.
★ 인터뷰 영상(출처: 심지니 유튜브)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 CT)를 활용하여 문화를 만들고 누리는 데 장벽이 없는 도시 성동구를 축제를 통해 역동적이고 포용성을 갖춘 문화 다양성의 도시 성수로 발전의 원동력을 만드는 축제이다.
크리에이티브 성수에서는 ‘역동적 포용성’을 바탕으로 문화, 기술, 기업이 가진 서브컬처의 혁신(새로움)을 포용한다. 문화경험의 미래를 선도하는 역동성을 지향하는 크리에이티브X성수는 첨단 문화기술을 통해 미래 창조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이 펼치는 CT페어, 다양한 문화 컨퍼런스와 토크쇼, 갤러리와 함께하는 미술전시, 공예 프리마켓, 패션쇼, 브라스밴드 재즈와 서울숲 재즈페스티벌, 대중가수 버스킹 공연, 가상현실(VR) · 증강(AR)현실로 연무장길을 게임 테마파크로 만드는 플레이 성수 등 문화예술과 문화기술이 어우러진 글로벌 문화창조산업축제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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