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광주 광산구의회 의장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활동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7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9차 시도대표회의에서 김 의장은 제9대 후반기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앞서 김 의장은 7월 제9대 ‘광주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의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광주 5개 자치구의회를 이끌고 있다.
김 의장의 영향력이 광주를 넘어 전국 기초의회로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
김명수 의장은 광산구의회에서 5대와 6대, 9대를 거친 3선 구의원으로, 다양한 요직을 역임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그는 제5대 전반기 운영위원장, 제6대 후반기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제9대 전반기 윤리특별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제9대 광산구의회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새로운 직책에 대한 포부를 밝히며 김 의장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님들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상생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시대상을 담은 지방자치 분권과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 공동 문제에 대한 협의와 제도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김 의장의 부회장 선출로 광주 지역의 목소리가 전국 단위의 지방자치 논의에 더욱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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