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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칼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교훈: 지휘소 생존성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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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교훈: 지휘소 생존성의 문제
한국대드론산업협회 드론센터장 김형석
1. 개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현대전에서 지휘소의 생존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명확히 보여주었다. 미 육군 전훈센터(Center for Army Lessons Learned)는 2024년 2월에 ‘우크라이나 국토방위군으로부터 얻은 교훈: 지휘소 생존성(Lessons Learned from the Ukrainian Territorial Defense Forces: Command Post Survivability)’이라는 제목의 간행물을 통해 이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했다. 이 문서는 ‘대대 지휘 및 관측소: 전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용적 조언(Battalion Command and Observation Posts: Practical Advice Based on War Experiences)’이라는 자료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특히 드론과 전자전으로 인한 위협에 중점을 두고 있다. 후자의 자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장(戰場)에서 드론은 하늘을 지배하며 지속적인 감시를 수행하고 있어, 전술적인 지휘소를 은폐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졌다. 더불어 전자전(Electronic Warfare) 능력의 발전으로 인해 통신 보안도 큰 위협을 받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대대급 지휘소의 생존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위치 선정, 위장, 기만 작전, 통신 보안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미 육군 전훈센터는 이러한 교훈을 도출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안보지원그룹(Security Assistance Group – Ukraine), 우크라이나 합동다국적훈련그룹(Joint Multinational Training Group- Ukraine), 미 육군 유럽 및 아프리카 사령부(U.S. Army Europe and Africa), 폴란드 군사 교훈센터 및 우크라이나군과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실전에서 검증된 전술, 전기 및 절차(Tactics, Techniques, and Procedures, TTPs)를 수집하고 분석했으며, 이는 미군뿐만 아니라 동맹국에게도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
2. 대대급 지휘소의 위치
대대급 지휘소의 위치 선정은 생존성 확보를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요소이다. 우크라이나군의 경험에 따르면, 지휘소는 일반적으로 전선으로부터 2~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후방지휘소는 10km 정도 떨어진 곳에 배치한다. 이는 적의 관측과 화력으로부터 일정 수준의 보호를 제공하면서도, 전선과의 효과적인 통신과 지휘를 가능하게 한다.
도시나 마을에 대대급 지휘소를 위치시킬 경우, 지하실이나 두꺼운 벽과 천장이 있는 건물을 선호한다. 이는 드론의 관측과 전자기 방출로부터 보호를 제공받기 위함이다. 특히 지하실은 추가적인 위장 조치 없이도 전자기 방출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이상적인 위치로 간주된다. 그러나 민간인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지휘소의 위치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분석되었다.

농촌 지역에서는 숲을 이용한 자연적 위장이 효과적이다. 울창한 식생은 드론의 관측을 방해하고 지휘소를 숨기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이는 통신에 장애를 줄 수 있으며, 접근성이 떨어져 군수 지원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통신 중계기의 설치와 보급로 확보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지휘소 위치 선정 시 주변 지형지물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예를 들어, 건물 사이에 통로를 만들어 적을 혼란시키거나, 벽에 위장된 사격 구멍을 만드는 등의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지도에 표시된 주요 시설이나 행정 건물은 적에게는 노출된 쉬운 표적이므로 피해야 한다고 분석하였다.
지휘소의 위치는 정기적으로 변경해야 한다. 이는 적의 정찰과 공격을 회피하는 데 중요하다. 새로운 위치로의 이동 시에는 사전 정찰을 통해 적합한 장소를 선정하고, 이동 중 보안을 철저히 유지해야 한다. 또한 이동 후에는 즉시 위장과 방어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교훈에서 정리된 이러한 위치 선정 원칙들은 드론과 전자전의 위협 아래에서 지휘소의 생존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위치 선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효과적인 위장, 기만 작전, 통신 보안 등이 복합적으로 적용되어야 한다.
3. 드론으로부터의 보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드론은 하늘을 채우며 지속적인 감시를 수행하고 있어 지휘소를 은폐하기가 매우 어려워졌다. 이에 대응하여 지휘소의 생존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을 복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위장과 은폐 기법이 매우 중요하다. 주변 환경과 잘 조화되는 위치를 선택하고, 군사 장비나 인원의 활동 징후를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지휘소 주변의 활동을 제한하여 드론이 관측할 수 있는 요소 자체를 줄여야 한다. 자체적인 드론을 이용해 상공에서 관찰했을 때 지휘소가 눈에 띄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를 통해 적 드론의 시점에서 지휘소의 위장 상태를 평가할 수 있다.
기만 작전도 드론 관측에 대응하는 중요한 전술이다. 기만 지휘소 위치를 조성하여 적의 주의를 분산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짜 스타링크(Starlink) 안테나를 설치하거나 위성통신 기지인 것처럼 위장하거나, 일상적인 생활 흔적을 조성하여 실제 지휘소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냄비, 양동이 등 큰 용기의 뚜껑 등 타원형 물체나 실제 위성 TV/인터넷 접시안테나를 사용하고 그 물체를 흰색 페인트로 칠하거나 흰 식탁보로 감싸는 방법을 사용한다. 또한 고장난 차량을 이용해 가짜 차량 주차장을 만들어 적 드론의 주의를 끌 수 있다.

지휘소 이전 시에도 드론 관측에 주의해야 한다. 새로운 위치에 대한 철저한 정찰을 수행하고, 이동 중에도 드론 관측을 피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러한 방법들을 종합적으로 적용함으로써 드론이 지배하는 현대 전장에서도 지휘소의 생존성을 높이고 적의 관측과 타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4. 전자기적 은폐
우크라이나에서의 사례는 러시아 지상군이 위치가 파악되고 식별된 우크라이나 군사적 통신 신호를 몇 분 내에 포병 표적으로 전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 결과, 전방 배치된 지휘소에 대한 전자기적 은폐가 필수적이다. 지하실은 전자기 방출에 대해 좋은 은폐를 제공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숲과 삼림 지역이 위장을 제공하지만 전자기적 단점이 있을 수 있다. 무성한 식생과 나뭇잎은 특정 통신 주파수를 방해할 수 있다.
전자기적 은폐를 위해 지휘소 근처에 군 인원의 집중을 방지해야 한다. 근처에 무선 또는 다른 전자기 의존 시스템을 사용하는 많은 인원이 있으면 적이 이용할 수 있는 전자기 신호의 방출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Wi-Fi 사용은 지휘소의 주요 활동이 이에 의존하지 않는 한 금지되어야 한다. 라우터(Router)는 지휘소 위에 두어서는 안 된다. 대신, 라우터는 지상의 특정 지점에 위치해야 하며, 가능한 경우 지하에 배치하는 것이 좋다. 이는 라우터의 전자기 신호를 최소화하고, 적의 탐지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조치이다.
휴대용, 모바일 및 셀룰러 통신은 지휘소 내외에서 금지되어야 한다. 모든 안테나와 관련 무선 장비는 지휘소에서 안전한 거리로 옮겨야 한다. 이 장비의 방출이 탐지되고 위치가 파악되더라도 지휘소가 손상되거나 파괴될 가능성이 줄어든다. 모바일 인터넷 연결이 거리와 지형에 덜 의존적이지만 적의 전자전 능력은 라우터의 특성과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미 육군 교훈센터의 간행물에 따르면 ‘강한 전자기 방출과 쉽게 인식되는 특성’ 때문에 지휘소에서 고주파(High-Frequency, HF) 대역(3~30MHz) 통신의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HF 무선통신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 전력 설정을 가능한 한 낮게 유지하고 지형을 이용하여 HF 안테나를 숨겨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는 통신의 특성상 HF 통신은 다른 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한 전자기 신호를 방출하고, 고유한 전파 특성으로 인해 다른 통신 대역보다 쉽게 식별될 수 있으며, 장거리 통신에 사용되므로, 신호가 넓은 지역에 퍼질 수 있어 적에게 탐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간행물에서는 주로 HF 대역을 사용하는 고출력의 장거리 무선국은 15분 이내에 적의 미사일 및 포병 화력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

추가적인 전자기적 기만 방법으로는 지휘소에서 떨어진 곳에 전자기파 발신기를 배치하여 달성할 수 있으며, ‘믿을 만하고 적을 속이는 구성으로’ 배치한다. 적은 전자기 방출을 추적하여 지휘소의 대략적인 위치를 찾을 수 있다. 지휘 참모 무선 전송을 모방하는 이동팀을 사용하는 것도 제시하고 있다. 이는 또 다른 방법이다.
5. 결론
미 육군 전훈센터의 간행물은 드론과 전자전의 측면에서 무엇이 효과가 있었고, 무엇이 효과가 없었는지에 대한 관점에서 작성되었다. 그 발견은 우크라이나를 넘어 영향을 미치며, 한반도의 지상군도 이러한 기술을 적용해야 할 것이다.
현대 전장에서 지휘소의 생존성은 단순히 물리적 방호에 그치지 않는다. 드론의 지속적인 감시와 정밀한 전자전 능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위치 선정, 위장, 기만 작전, 전자기적 은폐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기술의 발전에 따라 이러한 위협은 계속해서 진화할 것이므로, 지속적인 연구와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더불어, 지휘소 운영 개념 자체도 변화가 필요할 수 있다. 분산된 소규모 지휘소 운영, 이동식 지휘소의 활용, 디지털화된 지휘 체계 등 새로운 개념들이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이는 단순히 생존성 향상뿐만 아니라, 보다 유연하고 효과적인 지휘 통제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교훈은 미래 전장에서의 지휘소 운영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한반도에서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전쟁에서도 이러한 교훈은 매우 귀중할 것이며, 지속적인 연구와 훈련을 통해 대비 태세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교훈을 바탕으로 우리 군은 조직과 지형적인 특성과 잠재적 위협을 고려한 맞춤형 전술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할 것이다.

BEMIL 군사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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