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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가 다스리는 김건희의 나라… 尹지지자들 사이에서 나오는 말?

최보식의언론 조회수  

[최보식의언론=박혜범 강호논객]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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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윤석열과 국민의힘을 반대하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하는 말이 아니고, 지난 대선 당시 여기 전라도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윤석열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이 가을에 내뱉고 있는 탄식과 조롱을 이 촌부가 간추린 것이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해서 열심히 지지했었는데, 개에게 충성하는 미친 XX인 줄 누가 알았겠나!”

“둘이 알콩달콩 개사랑 카페나 하면서 사는 개장수가 딱 적격인 부부다.”

“부부가 하는 꼴을 보면, 아마도 전생에 개가 보신탕을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태어난 것 같다.”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 해도 달리 이해가 되지 않는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석열을 지지했던 사람들은 물론이거니와 윤석열을 반대했던 사람들이 위 탄식과 조롱의 글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할지는 뻔하다.

문제는 무조건 비난하는 반대편의 지지자들이나 나름의 소신으로 잘되기를 바라며 비판하는 사람들이 아니고, 맹목적인 지지자들이다. 자기 감정에 미쳐서 자기의 양심과 눈을 가리고 사는 어리석은 지지자들이다.

촌부가 맹목적인 지지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는 진실로 윤석열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퇴임하기를 바란다면, 이제라도 더 늦기 전에 얼음보다 더 차가운 가슴과 냉정한 시선으로 ‘노사모로 흥하고 노사모로 망한’ 노무현과 ‘박사모로 흥하고 박사모로 망한’ 박근혜를 생각해보고, 지금 ‘개딸로 흥하고 개딸로 망하고 있는’ 이재명과 ‘윤핵관으로 흥하고 윤핵관으로 망하고 있는’ 윤대통령 부부를 직시하라는 것이다.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면, 이재명을 지지하는 사람들이나 윤석열을 지지하는 사람들이나 그 근원의 시작은 정도와 상식을 지키며 준수하는 사람들이 흥하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자는 것이고, 그 속에서 쪼끔이라도 국민이 더 행복한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인데, 문제는 과연 이재명과 조국 그리고 윤석열 부부가 지지자들 각자가 바라는 정도와 상식을 준수하는 사람들이고, 국민의 행복을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들이냐는 것이다.

사리 분별을 하지 못하는 맹목적인 지지자들의 행태를 보면, 나라와 국민을 위기로 몰아가는 ‘김건희 수렁’을 ‘신성한 김건희 수령’으로 만들었고, 정도와 상식을 짓밟고 국민을 능멸하는 ‘김건희 지키기’를 ‘대한민국 지키기’로 둔갑시켜, 대한민국과 국민을 김건희 수령이 다스리는 나라와 백성으로 만들어버렸다면 이해가 될지 모르겠다.

웃자고 하는 소리지만, 맹목적인 지지자들에게 묻고 싶은 한마디는, 처음부터 안중에도 없는 개보다도 못한 취급을 당하며 사는 국민은 논외하고, 너희들 스스로 김건희 수령이 다스리는 나라로 만들어 김건희의 백성으로 사는 것이 행복하냐는 것이다. 지금 이게 정상이냐는 말이다.

전라도 산골 촌동네 구례읍 오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이, 서울 광화문 네거리 길을 막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지금 대한민국은 누가 다스리는 누구의 나라냐고 물어보라. 사람 사는 기준인 정도와 상식을 준수하면서 정상적인 생각을 하고 사는 사람들이라면, ‘김건희가 다스리는 김건희의 나라’라고 할 것이다.

국민이 선거로 통치자를 선출하는 자유민주주의는,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을 위하여, 정치와 정치인들을 즉 국회의원을 선출하고 대통령을 선출하여 도구로 사용하기 위함인데, 지금 여야로 나누어져 맹목적이고 극단적인 대립을 일삼으며 국가와 국민을 위기로 내몰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의 비극은 역설적으로 자신들이 도구로 사용해야 할 국회의원들과 대통령의 도구 즉 그들의 노예 노비가 돼버렸음에도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애고 무슨 말을 더할 것인가! 아래 사진은 지리산과 섬진강을 사랑하는 생명 운동가 정정환 작가가 촬영한 것으로 파도에 의해 뒤집혀 물에 반쯤 잠긴 배다. 한마디로 개펄에 처박힌 배다.

저 배가 왜 저기에 처박혀 있을까를 생각하면 답은 간단하다 주인이 관리하지 못한 탓이다. 처음 배를 띄운 것도 주인이고, 배를 저 지경으로 만들어 자연사랑 생명운동가의 카메라에 잡혀서 체면을 구기며 개망신당하게 한 것도 주인이다.

진실로 국가와 국민이 좀 더 잘살기를 바라며 윤석열과 김건희를 지지하는 사람들이라면, 처박힌 저 배를 윤석열과 김건희로 보고, 이제라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신들의 관리 잘못으로 처박힌 저 배를 보고 깊이 깨닫는 바가 있기를 바란다.

#김건희구속, #김건희특검법

최보식의언론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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