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체류 재외국민 귀국 지원
– 군 수송기 투입을 통한 우리 국민과 가족 97명 귀국(10.5) 지원
▲ 10월 3일(목) 오전, 레바논으로 출발하기 전 임무 수행을 위해 정비사들이 C-130J 항공기 내부 구조를 변경하고 있는 모습.
▲ 10월 3일(목) 오전, 레바논으로 향하는 C-130J 수송기가 이륙을 위해 김해기지 주기장에서 출발하고 있는 모습.
▲ 10월 3일(목) 오전, 레바논으로 향하는 C-130J 수송기가 김해기지에서 이륙하는 모습.
▲ 10월 3일(목) 밤,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조종사들이 레바논으로 출발하기 전 비행 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는 모습.
레바논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과 가족 97명은 우리 정부가 제공한 군 수송기(KC-330)를 통해 10.5.(토) 낮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최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군사 충돌 상황으로 급격히 악화된 중동 정세로 우리 국민이 가용한 민간 항공편을 통해 출국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10.2.(수) 긴급 경제·안보회의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의 안전한 철수를 위한 군자산 즉각 투입”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외교부와 국방부는 신속히 군 수송기 및 신속대응팀을 레바논에 파견하여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했다.
이번 군 수송기는 투입 지시 바로 다음 날인 10.3.(목) 한국을 출발하여 현지 시간 10.4.(금) 오전 레바논 베이루트에 도착했고, 10.4.(금) 오후 베이루트를 출발해 현재는 KADIZ(한국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하였으며, 곧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레바논 등 중동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동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 국방부는 레바논 내 우리 국민의 신속하고 안전한 철수와 더불어 다양한 우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수송기 2대를 동시에 투입하였음.
□ 대규모 인원을 신속하고 장거리 수송할 수 있는 KC330을 전개하면서
□ 현지 공항이 사용 불가한 상황에 대비하여 짧은 활주로에서의 이ㆍ착륙 및 전술기동이 가능한 C130J를 동시 전개하였음.
– C130J는 항행안전시설이나 관제탑이 제기능을 못하는 상황에서도 이ㆍ착륙 및 피탄시에도 임무수행이 가능한 이점이 있음.
□ KC330은 약 300명의 인원이 탑승할 수 있으며 최대 항속거리가 15,320km로 대규모 교민의 신속한 철수에 이점이 있음. (C130J는 약 90명 탑승 가능, 최대 항속거리 5,200km)
□ KC330은 조종사 및 정비사, 적재사, 의무 요원 등 34명의 병력과 외교부 신속대응팀 5명이 탑승하였고, C130J는 22명의 병력이 탑승하였음.
□ 해당 기종이 동시투입된 사례로 작년 4월 수단 체류 교민 철수 지원을 위해 수행했던 “프라미스 작전”이 있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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