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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금발 만진 할리우드 배우 “이거 진짜야?”…인종차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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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28)가 할리우드 배우 마가렛 퀄리(30)에게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제니는 지난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샤넬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날 제니는 하늘색 니트와 짧은 팬츠를 입고 등장했다.

특히 제니는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당시만 해도 흑발이었지만, 행사장에는 금발로 염색하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인종차별 논란은 제니가 배우 마가렛 퀄리와 인사를 나누는 모습에서 불거졌다.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영상에서 퀄리는 제니와 가벼운 포옹을 나눈 뒤 제니의 머리카락을 만지면서 “이거 진짜 네 머리카락이냐”라고 물었다.

제니는 “아니다”라고 답했고, 마가렛퀄리는 “진짜 같다”라고 했다.

이 모습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다른 사람 머리카락을 허락 없이 만지는 것은 무례한 행동이며, 백인이 아닌 인종에게 금발 여부를 묻는 것은 대표적 인종차별적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타 인종이 백인을 따라한 것 아니냐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제니의 머리카락을 만지는 마가렛 퀄리. [사진=인스타그램(@jenmanduq) 캡처]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의 경우 지난해 11월 금발로 염색한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가 “백인이 되고 싶어 피부 미백을 하고 금발머리를 한다”는 악플에 시달린 바 있다.

이에 더해 제니가 퀄리와 사진을 찍으면서 뽀뽀를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자, 퀄리가 얼굴을 피하는 듯한 모습까지 포착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편 마가렛 퀄리는 배우 앤디 맥도웰의 막내딸로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데스 노트’, ‘마이 뉴욕 다이어리’ 등에 출연했으며 샤넬의 뮤즈로도 활동 중이다.

아이뉴스24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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