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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광명병원 중증질환 명의 잇따라 초빙…지역 중증의료 중심 우뚝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중앙대광명병원이 최근 중증질환 명의를 잇따라 초빙하며 지역내 중증의료 및 의료전달체계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3일 병원 측에 따르면 최근 뇌혈관 수술 대가인 오창완 신경외과 교수와 간암·간이식 등 간질환 권위자인 최종영 소화기내과 교수를 잇따라 초빙해 해당 진료과의 무게를 더했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신경외과 오창완 교수
오창완 교수

‘뇌혈관을 고치는 신의 손’으로 이름난 오 교수는 이달부터 뇌동맥류, 뇌혈관기형(동정맥기형, 해면상혈관종), 모야모야병 등 뇌혈관 질환을 전문분야로 진료를 시작했다.

오 교수는 국내 최초로 막힌 부분을 피해 정상 혈관을 이어주는 ‘뇌혈관 우회 수술’을 도입했고, 국내는 물론 해외의료진을 대상으로 각종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수술법 보급에 앞장서 왔다. 또 ‘코일 색전술’ 등 두개골을 열지 않는 수술법을 널리 알려 의료계에 획기적인 변화를 주는 등 국내 뇌졸중 치료의 수준을 세계 최고 수준까지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 교수는 “국내의 사망자 6명 중 1명은 중증 뇌졸중이 원인인 만큼 뇌졸중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면서 “30여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광명을 비롯한 주변지역의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대광명병원 소화기내과 최종영 교수
최종영 교수

간암의 전신 항암치료와 간이식 및 간이식 후 면역 조절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최 교수는 ‘병’보다 ‘환자’를 먼저 보는 의사로 알려져 있다. 지난 9월부터 소화기내과에서 간이식·간암·간염·담도암 등을 전문분야로 진료를 시작한 최 교수 합류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 중증 간질환자들은 30여년 내공의 진료경험과 노하우로 수준 높은 진료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최 교수는 “간암 치료에 있어 새로운 치료법의 등장과 건강보험 혜택으로 인해 예전에는 치료를 포기했던 환자들도 이제는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그 동안의 치료 경험과 환자 중심의 진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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