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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AC(액셀러레이터) 펜벤처스코리아가 국내외 CVC(기업형 벤처캐피탈)와 VC(벤처캐피탈) 및 국내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PEN-CIS'(PEN Corporate Innovation Summit)를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첫 시작한 PEN-CIS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 전략을 공유하고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서울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1회씩 개최되고 있다.
PEN-CIS는 최신 투자 동향과 각 산업 분야의 기술 트렌드 등을 공유하고, 공동 투자 기회 모색 및 파트너십 구축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등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CVC의 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리버스 피칭(Reverse Pitching)과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논의하는 패널 토론 세션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주요 해외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도이치뱅크 △푸루덴셜 △틱톡 △HP테크놀로지벤처스 △화이트스타캐피탈 △플러그앤플레이(인도네시아) △카이로스캐피탈 △테라시스캐피탈 △슈퍼노드글로벌 등이다.
송명수 펜벤처스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글로벌 CVC 간 교류를 확대해 새로운 투자 기회와 파트너십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펜벤처스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K-스카우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미국 유타주 스타트업 무역 사절단의 방한 행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행사는 유타주 스타트업의 한국 진출 지원에 초점이 맞춰졌다.
유타주 스타트업 대표들은 한국 정부기관과 회계 법인, 로펌, 한국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한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네트워킹을 했다.
특히 ‘초격차 DIPS 1000+’ 프로그램에 선정된 국내 기업들이 참여해 항공우주·바이오 등 초격차 기술 관련 협력 논의가 이뤄졌다. 펜벤처스코리아는 K-스카우터와 초격차 DIPS 1000+ 프로그램을 연계해 양국 스타트업 간 실질적인 협업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펜벤처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방한은 일회성 행사를 넘어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스타트업도 유타주의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로 나아갈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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