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교육현장]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3년 연속 농림부 장관상 수상 外

[ 퍼블릭뉴스 – 한유성 기자 ]  한국미래농업고(교장 민익식)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동래원예고등학교 등에서 개최된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FFK부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72개 농업계 고등학교 1,35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나누었다.

농생명산업계열 고등학생의 진로를 개발하고 미래 농산업분야의 우수인재 양성할 목적으로 1972년부터 개최된 전국영농학생축제는 21개 종목의 경진대회, FFK예술제와 골든벨, 전시·체험 마당으로 진행되었다.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는 전공 및 과제이수발표 경진 분야에 참가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2명(경영과제이수(개인)분야 금상, 글로벌리더십 영어말하기 대회 금상), △은상 1팀(경영과제이수(공동) 분야), △동상 1명(식물자원(재배) 전공경진 분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장관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국외 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미래 농업으로 더 나은 내일을’이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 3월 개교한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는 개교 후 3년 연속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실적을 거두며,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농업계 고등학교로 발돋움 하였다. 

민익식 교장은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대견하며, 미래 스마트 농산업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상주감꽃유치원, 온 가족 맘껏 체육대회 개최

공립단설 상주감꽃유치원(원장 권은희)은 9월 27일(금)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유아와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온 가족 맘껏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체육대회는 유아의 신체 운동 능력을 신장하고 협동심을 기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함으로써 유치원 교육공동체로서 따뜻한 동행을 이루기 위함이다. 

체육관에서‘궁디팡팡’체조 노래가 흘러나오며 본격적으로  온 가족 맘껏 체육대회가 시작되었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유아와 감꽃 가족들은 큰 공 굴리기, 깃발 꽂기, 에어 사다리 릴레이,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에 함께 참여하여 가족 결속력을 다졌고, 형제자매 달리기와 조부모 댄스타임을 통해 온 가족이 웃음꽃을 피울 수 있었다. 유아와 가족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 협력하며 배려하는 모습으로 체육대회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체육대회를 마치며 교사 박OO은 “감꽃 가족들이 어떤 선물을 좋아할지 많은 고민을 하며 준비했었는데 모두 만족한 표정으로 선물을 가져가시는 것을 보니 뿌듯했다”며 소감을 밝혔고, 학부모 이OO은 “아이뿐만 아니라, 형제자매, 선생님, 조부모님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체육대회였다”며 “수고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다.

권은희 원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유아와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 한 조각으로 남기를 바라며, 교육공동체가 더욱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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