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화이자가 영국 소비자 건강 회사 헤일리온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
화이자는 1일(현지시간) 헤일리온 지분 추가 매각을 통해 약 24억 파운드(약 32억 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화이자는 매각이 시작된 후 5억 4천만 주였던 주식 수를 6억 4천만 주로 늘렸다. 초과 청약된 매물은 주당 3.80파운드(5.08달러)로 전일 종가 대비 약 3.3% 할인됐다.
이번 거래로 화이자의 헤일리온 지분은 22.6%에서 15%로 줄어들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거래로 헤일리온 신주 및 기존 주식 매출은 500억 달러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화이자는 지난 3월 헤일리온 지분과 미국 예탁 주식 28억 파운드(37억 4500만 달라) 이상을 매각하며 헤일이론에 대한 소유권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현재 공모에서 ADS를 판매하지 않고 있다.
GSK 또한 헤일리온의 보유 지분을 매각해 지난 5월 분리를 완료했으며 주식 매각을 통해 총 40억 파운드(53억 5천만 달러)에 가까운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이와는 별도로 헤일리온은 공모에서 정한 가격으로 화이자로부터 약 2억 3천만 파운드(3억 700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이 회사는 GSK와 화이자의 소비자 건강 부문이 결합해 설립됐다.
화이자 주가는 0.60%하락한 28.77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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